|
26일 스와질란드 국왕 음스와티 3세(왼쪽)와 한국 청소년단체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오른쪽)가 청소년 인성교육 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
스와질란드 국왕 음스와티 3세가 한국 청소년단체 (사)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만났다.
26일(현지시간) 스와질란드 수도 음바바네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폴 들라미니(Paul Dlamini) 부총리와 데이비드 응캄파랄라(David Made Ngcamphalala) 청소년부 장관과 로얄호텔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어 왕궁 로지타 팰리스(Lozitha Palace)로 이동, 국왕 음스와티 3세와 청소년 인성교육 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스와질란드 국왕 음스와티 3세와의 면담을 통해 IYF와 스와질란드 정부는 청소년 인성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스와질란드 정부는 IYF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기증, IYF운영위원회 설립 등 현지에서의 IYF활동 지원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에 IYF측은 청소년 마인드 교육 실시, 기술 아카데미 개원, 그라시아스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스와질란드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Swaziland)를 방문해 재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 피니스 마가굴라(Phineas Magagula)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옥수 목사와 IYF측 관계자는 다음날 잠비아 키트웨로 이동, 국립 코퍼벨트 대학을 방문해 이번 학기에 새로 개설된 마인드학과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IYF측 관계자는 “박 목사와 IYF측 관계자 10여 명이 3일간 일정으로 코퍼벨트 대학 마인드학과의 신입생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마인드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