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2.05
지난 1월 22일부터 후반기여정의 첫 번째 문화의 밤이 ‘빌랴아제쓰’에서 개최되었다.
파라과이공공사업부에서 지원해주던 버스의 지원기간이 끝나면서 후반기여정에 약간의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후반기여정의 첫 번째 도시는 IYF아순시온지부에서 두 시간 가량 떨어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기에 아순시온지부 봉사단원들의 차량봉사로 무리 없이 문화의 밤을 진행할 수 있었다.
문화의 밤은 ‘쎅씨오날 꼴로라도’ 대형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또 이날은 IYF빌랴아제쓰지부장 ‘구스따보 에르모씨쟈’ 목사가 파라과이 전통댄스팀을 초대해서 무대를 함께했다.
문화의 밤 공연 팀이 준비한 아프리카, 한국, 태국, 스페인 문화댄스에 파라과이전통춤이 더해지면서 문화의밤에 참석한 사람들은 한 곳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파라과이 댄스 팀은 자신들의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마지막 순서인 한이용 IYF지부장의 마인드강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모든 행사가 끝났을 때 마인드강연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자신들도 남은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문화의 밤이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구스따보 IYF지부장은 “준비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막상 행사를 진행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대에 함께한 파라과이 댄스 팀을 만난 것도, 문화의 밤이 시작하기 세시간전에 라디오에서 홍보방송을 내보냈는데 그 방송을 듣고 파라과이 댄스 팀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고 했다. 그동안 무대가 풍족하지 않아 걱정했는데, 이번 문화의 밤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IYF와 동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반기 문화의 밤 순회공연을 하면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사람들이 IYF에 마음을 열고 화답해 주었다. 이번 후반기 문화의 밤 순회공연은 이제 설레임으로 바뀐다. 다가올 월드캠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변화입기를 소망한다.
[글.사진 굿뉴스코 파라과이 11기 신상태]
<파라과이 댄스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