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12.19
IYF 짐바브웨지부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하라레 여자 고등학교에서 2012 IYF YOUTH CAMP를개최했다.
개막식이있던 첫날, 라이쳐스 스타즈의 밝은 미소와 함께 YOUTH CAMP의 막이 열렸다. 굿뉴스코단원들과 현지 IYF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댄스와 태권도시범을 보며,학생들은 너무나 즐거워했다. 또한 청소년부 관계자들이 귀빈
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청소년부 관계자들은 우리캠프를 보며 놀라워했고, 이런 행사를 짐바브웨에서 처음
으로 가지게 되어 너무 기뻐했다.
두번째 날 부터는, 아카데미, 마인드강연, 미니올림픽등 학생들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가졌다. 여태까지는 짐바브웨에
서 찾을 수 없었던 이런 캠프에, 학생들은 마음을 활짝 열고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처음에는 반 친구들
끼리 서로 서먹서먹 했으나, 여러 프로그램을 반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점점 서로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미니
올림픽이나 스케빈저헌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연합하여 미션을 수행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마음이하나로
뭉쳐짐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인드강연을 듣는 태도가 그 어느때보다 진지했다. 강연 내용은 '내 생각을 따라가다보
면, 결국 고립과 멸망뿐'인 부분에 이야기를 했고, 학생들은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마인드 강연 후 반별 모임에선 서로 처음 만난 친구들과 인사를하고, 그날 가졌던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고, 들었던
강연에 대해 토론도하며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캠프에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담임교사가 되어반별모임을
이끌었다. 유창하지는 않은 언어실력이지만, 학생들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는동안 한 마음이 되었다.
셋째날, 주짐바브웨 한국대사관 류광철대사의 명사초청강연이 있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류광철 대사의 강연에
경청했고, 한국에대해 깊은 인상을 가졌다. 류광철 대사는 강연 후 말라위, 모잠비크, 잠비아, 짐바브웨 굿뉴스코단원들
이 준비한 체험담, 아카펠라 등을 보고 기뻐하며 굿뉴스코단원들이 아프리카에와서 봉사활동을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
게 생각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새 캠프의 마지막날이 되었다. 폐막식이 끝난 후, 학생들은 캠프가 끝났
다는 아쉬움을 떨쳐버리지 못해, 자리를 쉽게 떠나지 못했다. 4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이든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얼마나 그들이 이 캠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었다.
16일, IYF하라레지부에서는 이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페스티벌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번모임에는 캠프에 참석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와서 학생들과 다시만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캠프기간동안 공연을 보기만 했었는데, 자신들이 직접댄스도하고 공연을한다고 하니 기뻐하며 적극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들이 IYF와 함께 미래의 지도자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