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11.15
캄보디아 월드캠프 둘째날 마음이 변하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들려지고 있다.
저녁 마인드 강연을 마치고 객석으로 내려오는 박옥수 IYF설립자(이하 설립자)에게 한 여학생이 달려가 상담을 요청했다.
“우리 가정은 화목하지 못합니다. 가족 간에 대화를 안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폴포트 세대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셨고 저의 형제들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학을 다니고 있고 제가 제일 잘났고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설립자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가정의 문제가 저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할 용기가 없습니다.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부탁드립니다”
이에 박옥수 설립자는 Yann kanika 학생에게 “그게 아니에요. 그건 학생이 아버지에게 그냥 ‘아버지 미안합니다’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자 여학생이 울먹이며 “아빠 미안해요” 라며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함께 주위에 있던 사람들의 눈시울도 뜨거웠다.
Yann kanika 여학생은 박옥수 설립자에게 연신 "감사합니다"를 말하며 돌아갔다.
이번 캄보디아 월드캠프 중 마인드 강연을 듣는 참석자들은 너무나 진지하다. .
두리안의 천국이라는 캄보디아,
겉모양새는 볼품없고 지독한 향기를 가지고 있지만 두리안의 진정한 맛을 느낀 사람은 그 맛을 찾고 그리고 한다. 캄보디아의 사람들은 두리안과 같다.
오랜 전쟁의 아픔으로 표현이 서툴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사는 캄보디아의 사람들이 캠프 속에서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자신을 표현하며 마음의 소리를 내고 있다,
킬링필드의 슬픔이 있는 이 나라에 캠프를 통해 젊은이들의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