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10.31
태국에서는 학생들의 짧은 방학기간에 맞춰 제 7기 GoodNewsCorps 1차WORKSHOP을가졌다.
태국의 북쪽에 위치한 치앙마이에서는 15일부터 17일, 200여명이 모였으며 수도 방콕과 가까운 나컨나욕에서는 26일부터 28일,
380명이 모였다.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미니게임을 통해 풀 수 있었고 요리,마사지, 라이쳐스댄스,남미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한 아카데미와
중국, 한국, 필리핀에서부터 아프리카, 남미등 세계 곳곳의 나라에 대해서 소개하는Culture Festival이 학생들의 마음을 한층 더
활짝 열어주었다.
마음의 세계에 대해 쉽게 다가가기 위해 가수 인순이,기적의 하모니(김천소년교도소),알래스카 , 아버지와 아들 등 여러 영상들을
보았으며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형편이 아닌 마음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모임장소로 모이는 짤막한 시간동안 영상 속에서 접한 노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치앙마이에서는
인순이의 '거위의꿈'을, 나컨나욕에서는 다큐멘터리 기적의 하모니에서 소년교도원생들이 부른 '그대에게만 드립니다'를
배웠다.
한류열풍덕에 10대 아이돌들의 노래는 잘 알지만 사연을 가진 노래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학생들이 마음이 담긴 노래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모임 분위기를 노래를 통해 잡아줄 수 있었다.
매 시간마다 라이쳐스, 문화공연등 다양한 공연들을 접했지만 그 중에서도 꽃은 TRUE STORY였다. ‘헬렌켈러’는 설리번 선생의
‘너는 장애인이 아니다. 너는 정상적인 사람이다.’라는 마음 하나가 장애인이고 불쌍한 아이일 뿐이었던 헬렌을 현재의 헬렌켈러로
만들 수 있었다는것을 보여주었고 ‘TRUE STORY 디야’는 어머니와 둘이 살면서 항상 자신의 생각이 옳다 여겼던 디야가 GNC프
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가게 되면서 자신의 생각과 다른 마음을 받아 일했을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다는 간증을
들을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말씀시간, 치앙마이에서는 미얀마의 김대인 목사를 통해 복음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김대인 목사는 학생들이
예수님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이번 뿐이라는 마음을 가지고서 여러가지 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강하게 복음을
전하였고 학생들을 무대로 불러 구약시대때의 제사를 재연함으로서 인간의 제사나 방법으로는 죄를 씻을 수 없으며 죄를 씻을
수 있는 방법은 예수님이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죄의 값을 치뤘다는 것을 믿는 것뿐이라고
하셨다.
나컨나욕에서는 중국의 최승호 목사께서 자신을 믿는 마음의 위험함에 대해 이야기 하시면서 사람들이 마약중독, 게임중독,
알콜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난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난 중독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믿기 때문이라 하셨다. 자동차에
브레이크가 없다면 사고가 나는 것처럼 행복해지기 위해선 육신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닌 절제하는 마음을 배워야 한다며
마음의 세계에 대해 전하였다.
말씀시간을 통해 전해진 마음들이 그룹교제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다져지면서 몇몇의 학생들은 스스로 무대에 올라
변화된 자신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비록 2박 3일의 짧은시간이었지만 그 속에서 학생들은 마음세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서로의마음을 열고서
이야기하는 방법들을 배웠다. 또한 이제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굉장히 아쉬워하면서 내년도에 있을 월드캠프에서 다시 한번
만날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 http://www.iyfthailand.com , http://www.facebook.com/iyfthai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