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인, 강원. 함께하니 기쁘지 아니한가?!”

9월 7,8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서초수련원에서 IYF 대학생 엠티가 열렸다. 이번 엠티는 서울, 경인, 강원지역이 연합으로 열려 기쁨을 더했다.

첫날 저녁, 말씀을 들은 후 지역별로 모여 한 학기 동안 캠퍼스에서 어떻게 활동 할지 의논했다. 이어서 캠프화이어 시간에 학생들이 준비한 깜짝공연 ‘오빤 강남스타일’로 분위기를 띄었다. 포크댄스, 지역장 댄스배틀, 불꽃놀이 등으로 학생들은 서로 마음을 열어갔다.

다음날 오전, 말라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원지 학생의 간증시간이 있었다. 말라위에서 지냈던 추억이 그리워 지난여름 마음의 고향을 다시 찾은 김원지 학생은 그곳에서 다시 한 번 행복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김재홍목사는 신앙의 시작은 회개라며 우리가 무언가 하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저 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길 원한다고 전했다.

마카오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찾아라! 오후시간에 학생들은 최신영화 흥행작 ‘도둑들’을 테마로 한 런닝맨을 즐겼다. 팀원들끼리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 추격하고 추격당하며 학생들의 마음은 하나가 되어갔다.

저녁 모임시간, 이헌목목사는 우리는 주님이 주신 전신갑주를 입고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구원의 투구를, 의의 흉배를, 진리의 띠를, 믿음의 방패를, 복음의 신발을 입습니다. 그누구도 여러분들을 쓰러뜨릴 수 없어요. 여러분 자신을 쳐다보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예복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예복을 입고 한 학기동안 각 학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연합으로 엠티를 열어서 더 좋았습니다. 2학기동안 학교에서 펼쳐질 컬쳐, 영말, 굿뉴스코해외봉사 홍보 등 여러 가지 활동들이 기대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유라-





133명이 참석한 이번 연합엠티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유익함을 선사해준 시간이었다. 앞으로 한 학기동안 IYF 학생들이 전신갑주를 입고 각 학교에서 복음을 위해 활동할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할 IYF 학생들의 힘찬 발걸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