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넷째 날, ZOCALO(쏘깔로)광장에서 약 2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콘서트에 이어 칸타타가 시작되었다. 무대 옆에서 다른 가수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지만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합창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우리 쪽으로 발을 돌렸다.
공연 중에 번개가 치고 먹구름이 끼어 장대비가 내릴 것 같았지만 보슬비만 내릴 뿐이었다. 공연이 끝날무렵 비가 그쳤고 참석자들은 머리와 옷이 젖고 찬 바람이 불어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며 열렬히 환호해 주었다.
공연을 마친 후, VIP 리셉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