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08.09
8월 7일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의 놀이공원 Wonder world에서 약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우간다 월드캠프' 개막식이 있었다.
월드캠프 장소를 알아보던 중 Wonder World 놀이공원을 알게 되었고 장소를 빌리는데 많은 돈이 들기 때문에 Auditorium만 빌리려고 했으나 관계자들이 하루 놀이공원을 운영하면 2,000~3,000달러를 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캠프를 위해 행사기간에 놀이공원 전체를 운영하지 않고 모든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UBC(Uganda Broadcasting corporation) 국영 방송국에서는 파트너쉽으로 TV광고를 무료로 해주었고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중계방송을 약속했다.
야외전광판 회사에서는 한 달간 세계대회 광고를 무료로 방영해주었다. 합판 공장에서는 무료로 칸타타 약 1,000불정도 되는 소품제작용 합판을 무료로 제공해주었다. 야미 베이커리에서는 일주일에 식빵 50봉지씩, 세계대회 때 하루 식빵 300봉지를 후원하기로 했다.
청소년 위원회에서 2,000불, 말레이시아 가구공장에서 800불을 지원해주었고 그 외에도 몇몇 인쇄소에서 세계대회 전단지 및 포스터를 무료로 인쇄해 주었고, 코카콜라에서 텐트2개와 의자 200개 대여, 물 1,200개, 자원봉사자 티셔츠 100개를 후원해 주었다.
드디어 우간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로 월드캠프의 막이 열렸다.
신나는 라이쳐스 댄스와 링컨 학생들의 태권무를 보면서 학생들은 함께 소리 지르며 기뻐하였고 이어지는 러시아, 아프리카, 한국 문화공연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특히 우간다 학생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댄스 ‘투마이니’를 보면서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개막식에는 세계청소년장관포럼으로 한국을 2회째 방문하고 우간다 월드캠프에도 많은 도움을 준 Hon Kibuule Ronald 청소년부 장관, 전 국회의장, 청소년부 대표, 한국대사관에선 영사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청소년부 장관의 환영사가 끝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처음 듣는 클래식 음악이지만 학생들은 한곡 한곡 끝날 때 마다 앵콜을 불렀고 특히 우간다 노래를 부르자 모든 학생들이 자리에 일어나 따라 불렀고 무대 앞으로 나가 함께 춤을 추며 매우 행복해했다.
IYF대표고문인 박옥수목사의 '마인드강연'을 통하여 우간다 청소년들의 방황하고 있는 마음을 더욱 밝은 마음과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진 한층 성숙한 청년으로 자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