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05.08
오전 명사초청 강연시간에는 여배우 나카니시 미호를 초대해 강연을 들었습니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나카니시 미호는 배우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꿈의 소중함에 대해 말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명시절을 거쳐 성공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꿈을 이뤄냈을 때 큰 행복을 얻었다며 학생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선보였습니다. 처음 듣는 스와힐리 노래에 많은 iyf학생들이
열렬한 호응을 보였고,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일본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 공연을 즐기며 행복해 했습니다
오전 마인드 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마가복음 11장 24절의 말씀을 통해 배가 아팠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나았던
간증을 통해, 하나님과 마음이 흐를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골로새서 2장 13절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은 자신의 생각으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면 보다 강하고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일본월드캠프에는 지난해에 이어 약 30명의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참석해 의전, 전시, 통역, 안내 등 여러 분야에서
캠프의 진행을 도왔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바쁘고 힘들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봉사하는 것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 월드캠프에도 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마인드교육과 복음반에
참석해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법을 배우고,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가 사해진 사실을 들었습니다.
월드캠프의 마지막 일정은 일본성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장식됐습니다. 캠프참가자들 외에도
일본 황실관계자, 국회의원, 신학교 총장 등의 많은 귀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1800석의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시작된 칸타타의 1막과 2막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기렸고, 크리스마스 저녁, 가족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 준 3막에서는 웃음과 공감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마지막 4막에서는 끊임없는 앵콜요청이
이어졌고,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세상에서 하나뿐인 꽃’이 끝나자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기독교에 경계심을 품고 있던 일본인들의 마음을 열어 주었고 월드캠프
참가자들에게는 마지막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캠프가 끝나자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은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그 동안 마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해하며
다음 캠프를 기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