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셋째 날, IYF가 가는 곳이라면 언제나 함께하는 라이쳐스 댄스로 시작한 오전시간에는, 국회의원'나카가와

히로시' 를 초청해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는 고령화 문제와 사회 구조, 현대사회가 품고 있는 많은 문제에 대해 직접

학생들에게 질문하면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사회의 여러문제를 진지하게 토론해 나갈 청년들이라고 말했습

니다. 또한 지금의 학생들이 중요한 것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는 것은, 이 사회의 큰 문제라며 평판에 얽매이지 않는

진정한 리더가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인드 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의 강도만난 자의 비유를 들어 젊은이들의 죽어가는 마음에 대해 언급했습

니다. 박옥수 목사는 전갈에 물려 죽음 앞에 섰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살아난 최요한학생의 예를 들며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가져다 준다고 전했습니다.

이 날 저녁에는 사이타마 현 이루마 시민회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봄음악회가 열려 캠프참가자들 외에도 많은 이루마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주의 은총을 찬송하는 'Amazing grace'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참석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축하메시지로 지독한 냄새가 나지만 최고의 맛을 가진 과일 두리안처럼 마음을 열고 교류하면 그 사람의 맛을 느

낄 수 있다며 누구에게라도 마음을 열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