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03.26
세상을 바꿀 굿뉴스코 전(全) 기수 단원이 하나가 되는 시간!
‘선배와 함께 하는 귀국발표회’가 3월 24일 IYF서울센터에서 열렸다. 1기부터 10기까지 총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반가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후 2시, 밝은 미소를 가진 라이쳐스스타즈와 10기 중남미의 피에스타 공연으로 별들의 모임이 시작되었다.
이어 굿뉴스코 출신 부부들이 커플댄스를 선보였다. 마음의 세계를 배워 부부가 된 이들은 한 마음이 되어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필리핀을 다녀온 1기 한일건전도사의 나라별 활동 보고 시간, 후배들은 선배단원의 활동보고를 들으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공감대
를 형성하기도 했다.
나라별 모임 시간, 단원들은 행복했던 지난 1년의 시간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사진을 보며 추억을 나누고, 선교사님·사
모님께 전화해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 준비한 귀국발표회가 시작되었다.
'라이쳐스 스타즈'와 10기 아프리카 댄스 ‘트웬데’가 첫 무대를 열었고, 이어 도기권 IYF회장은 ‘앞으로 IYF가 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데 전혀 의심치 않다’며 소망을 표현했다.
몸은 함께 할 수 없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고 있는 단원들은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외교통상부 인턴으로 우루과이에
가있는 안병욱 단원(8기 페루), 호주로 선교를 나간 이자영·양반석 단원(5기 남아공·5기 호주), 코이카 협력요원으로 탄자니아에
가있는 장은진 단원(6기 부르키나파소) 등 해외에 나가있는 선배 단원들의 개성 넘치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굿뉴스코 단원들은
어디에 있던지 마음만은 하나란 것을 느끼게 했다.
후배단원을 위해 준비한 선배단원의 첫 공연 ‘부엘로.’ 믿음의 날개 짓을 표현한 파격적인 무대를 향해 후배단원들은 끊임없이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7년 전 역동적인 아프리카를 표현해 무대를 뒤흔들었던 ‘우모자’가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부활했다. 하나님 안에서 연합하는
모습을 그린 우모자와 이어진 '아카펠라' 공연으로 선배단원들의 식지 않은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랜만에 IYF학생들과 함께 하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옛날에 복음을 전하며 느꼈던 기쁨도 다시 살아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굿뉴스코 단원들 앞에서 우모자를 다시 선보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최원철 단원 (4기 남아공)-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는 10기 '굿뉴스밴드'의 공연은 전 단원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하나가 되게 했다. 유럽 단원들의 행복을 담은
'클로버'의 탭댄스 동작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흥겹게 했다.
더 큰 세상을 향해가는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도팀의 '더럭더럭'과 일본단원들의 강한 정신을 표현한 ‘야쿠도’는 오늘따라 더욱
신나고 파워가 넘쳤다.
10기 김은하 단원의 '트루스토리'는 그동안 잊고 있던 단원들의 마음속에 ‘우리는 이미 별이 되었고 나비가 되었다’는 걸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이 굿뉴스코 단원들과 항상 함께 하신다며 이들이 가진 행복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는 메시
지를 전했다.
“작은 밀알을 창고에 두면 1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그대로 있습니다. 하지만 땅에 심겨질 때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립니다. … 아프리카나 남미 뿐 아니라 한국에도 굿뉴스코 단원들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굿뉴스코 단원
들입니다. 한번 굿뉴스코는 영원한 굿뉴스코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받은 하나님 마음과 소망·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제 굿뉴스코, IYF는 저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난 평생 굿뉴스코 단원이
구나. 사회에 나가도 이곳에서 배운 마음을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전다고 싶다’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지인 (7기 카메룬)-
“선배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IYF에서 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놀랐습니다. 저도 굿뉴스코가 끝이 아니라 계속
해서 IYF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유창민 (10기 인도)-
함께 한 시간 내내 굿뉴스코 단원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다녀온 나라는 다르지만, 이들은 같은 마음, 같은 행복,
그리고 같은 희망을 품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미래의 지도자들이다. 굿뉴스코가 만들어가는 세상의 첫걸음
‘선배와 함께 하는 귀국발표회’는 아쉬움 속에서 막을 내렸지만 앞으로 계속될 만남과 세상을 향한 이들의 힘찬 발걸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