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부아프리카, 구리광산과 복음의 나라 잠비아에서 소식 전합니다.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주종식 목사님을 강사로 세계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잠비아 세계대회에는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말라위, 남아공, 모잠비크 등
900여 명의 여러나라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잠비아 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우기라 비가 한창 내리는 가운데 시작되어 잠시 근심이 되었지만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곳곳에서 모여들었습니다.






17일 저녁, 개막식에는 청소년부 장관과 여러 관계자들이 와서 자리를 빛내주었고
댄스나 태권도 공연을 보면서 마음을 열고 기뻐하며, 장관은 '여러분들은 내일의 지도자가 아닌 오늘의 지도자' 라며 앞으로도 계속 IYF를 돕겠다고 했습니다.




19일 오전에는 교육부 장관께서 바쁜 가운데서 오셨습니다.
처음에는 3분만 강연하겠다고 했는데 공연이나 IYF 정신을 들으면서
본인의 삶을 이야기하며 40여분 동안 강연을 했고, 앞으로도 계속 협의하자고 하며 선교사님에게 꼭 사무실에 찾아오라는 말을 했습니다.




월드캠프 참석자들은 포크댄스, 하루 2차례 아카데미, 복음반, 그룹교제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불평없이 따라 주었습니다.








청소년부의 추천으로 각 고등학교, 대학교, NGO에서 선발되어 온 참석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복음을 듣고 대부분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많은 부족함도 있엇고 실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세계대회가 되어지는 것을 보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후로 계속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구원을 확신하고 교회와 연결되어 참된 신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