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6.02.13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각지에 파견돼 청소년 인성교육, 무료 아카데미 및 방과 후 교실 운영, 국내외 교류 활동, 문화교류 및 구호 활동 등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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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대구·경북권 대학생 3명이 아프리카에서 진행한 해외봉사 활동으로 현지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표창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굿뉴스코 24기 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한 경북지역 대학생들은 잠비아, 짐바브웨, 레소토 등지에서 교육·체육·문화·행정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영남대학교 영어교육과 성아름 단원은 잠비아에서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 정부로부터 외교부장관상을, 현지에서는 청소년체육예술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이처럼 해외 각지에서의 봉사활동은 단원들에게 단순한 경험을 넘어 자신을 넘어서는 도전과 성장의 계기가 됐다. 이러한 변화는 봉사 현장에 머무르지 않고, 굿뉴스코 페스티벌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잠비아에서의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성아름 단원은 해외봉사 경험이 이번 공연 준비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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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국팀에서 댄스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1막 무대에서는 제 자신을 내려놓고 상큼하고 귀여운 표정을 표현해야 했는데, 처음에는 그 부분이 가장 어려웠어요. 하지만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배웠기 때문에, 이번에도 ‘나를 버리고 즐겁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부담스럽고 어렵지만, 그 벽을 넘었을 때 느끼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해외봉사를 통해 경험했어요. 그 덕분에 이번 무대에서도 ‘나’라는 틀을 벗어나 모든 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성아름 (영남대학교 영어교육과)
이 같은 해외봉사의 경험과 성장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 무대 위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기대 속에 행사는 막을 올렸고, 단원들은 지난 1년간 세계 각지에서 쌓아온 이야기를 공연과 발표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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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한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우리 굿뉴스코 학생들이 뿌려놓은 사랑의 씨앗이 전 세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그날까지 저희는 뒤에서 든든히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더 큰 힘이 되어 굿뉴스코는 내년에도, 10년 후에도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일을 이어갈 것입니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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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대구광역시 부의장은 “오늘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시민들과 나누는 귀국 보고의 무대”라며 “청년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고, 이 무대를 통해 도움이 되는 삶이 한 사람을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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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담 대만 정우진 단원
축사 이후, 힘찬 음악과 함께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객석에서는 기대와 응원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단원들은 각 나라의 문화와 자신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약은 무대 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의상 디자인팀이 각국 콘셉트에 맞춰 직접 제작한 의상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 방송팀/의상팀/전시기획팀/홍보팀



홍보팀은 귀국보고회 부스를 운영해 각 나라의 봉사활동 사진과 영상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국제개발협력 활동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처럼 단원들은 공연 기획, 의상 제작, 무대 운영, 홍보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완성해가고 있다.
"저희는 댄스팀들의 의상을 각 나라의 컨셉에 맞게 만드는 일을 합니다. 어렵고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그만큼 댄스팀들이 무대에 의상을 입고 섰을 때 정말 뿌듯합니다." / 의상분장팀 김예린 단원
"부담을 또 한번 뛰어넘는 순간입니다.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않는 귀국발표회 준비를 하면서 부담을 뛰어넘었을 때 성장했던 해외봉사 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때 배운 마음으로 부담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 배주영 짐바브웨 단원
"몸은 힘들지만 제가 추는 춤이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보람찬 마음으로 연습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 투어가 계속되는 이 시점에 조금 더 마음을 써서 제가 느낀 행복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 고명진 모잠비크 단원
"연극, 댄스, 트루스토리를 통해 단원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배우고 성장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봉사의 가치와 나눔의 행복을 다시 생각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차양우 씨
"젊은이들이 추는 춤을 보고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작도 너무 전문 프로 댄서들처럼 절도 있게 해서 굉장히 감명 깊었고요. 도무지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 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 모데인(Modain)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앞으로 7일간 전국 주요 7개 도시를 순회하며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태국 글로벌 캠프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외봉사 현장에서 얻은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가 각 도시 무대마다 어떤 감동과 희망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