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0.08.04
7월 14일, 뉴질랜드 단원들은 양로원을 방문했다. 정부의 빠른 대응으로 뉴질랜드는 비교적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찍이 종식됐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불안과 고립 속에 괴로워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더욱더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요양원에 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 사회 중인 박현지 단원
▲ 라이쳐스 댄스를 선보이는 단원들
라이쳐스 댄스의 알로하와 맘마미아로 첫 무대를 열었다. 그동안 외부 활동이 전혀 없던 터라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댄스를 선보여야 했던 단원들 얼굴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참석자들은 박수와 미소로 단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 변화된 마음을 발표하는 엄유진 단원
엄유진 단원은 지난 행사에서 인터뷰를 맡게 되었을 때 자신의 부족함에 낙담했지만, IYF와 연결되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마음을 얻은 부분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 Healthy Clapping을 하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 아카펠라
한국 사람들이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연가 ‘비바람이 치던 바다’의 원곡인 ‘포카레카레아나’(뉴질랜드 민요)를 부를 때, 단원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참석자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의 시간이었다.
▲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이현배 지부장
▲ 메시지를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어 이현배 뉴질랜드 지부장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짧은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반응했다.
▲ 참석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단원들
▲ Bupa Wattle Downs Retirement Village and Care Homedml 직원들과의 단체사진
▲ 단체 사진
요양원의 사람들은 저마다 "우리 요양원에 와 주어서 감사하다", "또 방문해달라"는 말로 아쉬움을 전했다. 댄스, 노래, 영어 모두 부족한 단원들이 진행한 공연이었지만 다들 너무 기뻐하셔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고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