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0.02.14
박옥수 IYF 설립자는 지난 2일부터 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라과이를 차례로 방문하며 각국 대통령과 IYF 마인드교육에 대한 면담을 가졌고, 월드문화캠프에서 주 강사로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여정의 마지막으로 코스타리카에서 제2회 IYF 월드문화캠프가 열렸다.
▲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행복해하는 참가자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여느 나라와 달리, 주민의 94%가 에스파냐계의 백인(메스티소 포함)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며 생활의 질, 민주주의 실현, 교육수준, 경제안정, 사회보장, 사회안정 모두 중미에서 최고인 나라다. 코스타리카는 ‘군대가 없는 나라’로 평화를 대표하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여느 중남미 국가처럼 청소년들의 범죄, 마약, 알코올중독 등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 2020 코스타리카 월드문화캠프가 열리고 있는 산호세에 위치한 BN아레나
2월 11일(화) 저녁 7시, 2020 코스타리카 월드문화캠프가 주최국인 코스타리카를 비롯해 멕시코, 파나마,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중남미 국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호세의 ‘BN아레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월드캠프 개막식은 코스타리카 3대 방송국 중 하나인 ‘Multimedios TV'에서 생중계로 전국에 방송했다.
이번 월드캠프 개막식은 코스타리카 3대 방송국 중 하나인 ‘Multimedios TV'에서 생중계로 전국에 방송했다. 이로 인해 IYF를 코스타리카 전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 11일 오후 6시, 코스타리카 양대 방송국인 ‘Teletica’와 ‘Repretel’, 그리고 5개 언론사에서에 박옥수 IYF 설립자를 인터뷰했다.
행사 시작 전인 오후 6시, 코스타리카 양대 방송국인 ‘Teletica’와 ‘Repretel’, 그리고 5개 언론사에서에 박옥수 IYF 설립자를 인터뷰했다. 인터뷰에서 박옥수 설립자는 "청소년들은 행복해야 한다"고 말하며, 코스타리카 청소년들을 바꾸고 이끌 비전을 전했다.
“청소년들은 행복해야 합니다. 코스타리카의 청소년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밝게 이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술, 게임, 마약을 끊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조금씩 사고력, 자제력, 교류력을 키워가면 쉽게 바뀔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려서부터 물을 절약하고, 전기를 절약하는 것을 배우면 자기를 다스리고 제어하기 아주 쉽습니다. 이렇게 자제력, 사고력, 교류력을 키워가면 코스타리카가 아름답고 복된 나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 박옥수 IYF 설립자 인터뷰 중
▲ 코스타리카 권태강 지부장의 힘찬 개회사로 2020년 IYF 코스타리카 월드캠프 개막을 알렸다.
코스타리카 권태강 지부장의 힘찬 개회사로 2020년 IYF 코스타리카 월드캠프 개막을 알렸다.
▲ 코스타리카 부통령 엡시 캠벨(Epsy Campbell Barr)의 환영사
이날 개막식에는 코스타리카 부통령 엡시 캠벨(Epsy Campbell Barr)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다. 코스타리카 부통령 엡시 캠벨은 2019년 1월 18일, 김진성 교육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IYF를 돕고 있다.
“여러분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사회의 변화를 주는 힘은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랑’과 ‘동정심’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정반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교류’야말로 모든 사람들을 변하게 할 것입니다.” - 코스타리카 부통령 엡시 캠벨(Epsy Campbell Barr)의 환영사
▲ 국회의원이자 국회 아동청소년위원회 상임위원장 마리아 호세(Maria José Corrales Chacón)의 축사
▲ 치아파스대학교 총장 세사르 세라노(Cesar Serrano Nucamendi)의 축사
이어서 국회의원이자 국회 아동청소년위원회 상임위원장 마리아 호세(Maria José Corrales Chacón)의 축사가 있었다. 국회의원 마리아 호세(Maria José Corrales Chacón)는 '2018년 국회 마인드교육'을 통해 IYF를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코스타리카 IYF를 돕고 있다. 이어서 치아파스대학교 총장 세사르 세라노(Cesar Serrano Nucamendi)의 축사가 있었다.
▲ IYF 멕시코 라이쳐스 팀의 신나는 댄스
▲ 굿뉴스코해외봉사 단원들의 태권무
IYF 멕시코 라이처스 팀의 신나는 댄스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굿뉴스코해외봉사 단원들의 태권무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월드캠프의 꽃,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장 가득 울려 퍼졌다.
특히, 코스타리카 대표곡인 ‘Patriótica Costarricense de 1856'가 흘러나올 때 참가자들의 환호성이 터졌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소프라노 박진영, 바리톤 신지혁이 듀엣으로 'Color esperanza'를 부르자 학생들이 뛰어나가 함께 춤추며 축제의 장이 되었고, 열기와 환호가 가득했다.
공연이 마친 후 박옥수 IYF 설립자의 메시지가 있었다.
"이런 대규모 청소년 행사는 처음입니다. 이번 자원자 워크숍을 참석하며 힘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댄스를 보여주기 위해 외국에서 코스타리카로 오신 분들, 한국 사람들이 우리와 소통하고 싶어서 스페인어를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 그들의 문화를 보여주는 것, 모두 가치 있는 일입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을 보면서 너무 놀랍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울 뻔했습니다.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르는 게 너무 신기하고 대단했습니다. 내가 IYF를 알고 난 후로, 내 인생에서 IYF는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왜냐하면 IYF를 통해서 내가 변화 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것이 제게 너무 특별한 경험입니다. 이제 저는 다른 문화를 접하는 데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계속해서 IYF와 함께하고 다음 번 에도 계속 월드캠프를 코스타리카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 프란시니에 로이스(Francinie Roíz)
IYF 월드문화캠프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평안을 심어주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선물’이다. 이제 코스타리카 청소년들은 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