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3.27
마음의 위로와 가치를 찾자
3월 22일 금요일부터 이틀간, 청양 숭의청소년 수련원에서 IYF대전.충청 연합 대학생 MT가 있었다. 신입생과 재학생 그리고 간사들을 포함하여 150명이 참석했고, 이번 MT로서 2019년 상반기 IYF활동의 시작을 열었다. 날씨는 다소 쌀쌀했지만, 학생들의 마음은 뜨거운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MT 접수하는 학생들
처음 마주한 학생들의 어색한 분위기가 아이스 브레이킹과 포크댄스를 하며 풀어졌다.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며 팀끼리의 어색함을 깨었고, 손을 잡고 포크댄스를 하는동안 학생들의 얼굴에서 서서히 웃음꽃이 피어났다. 특히 이번 아이스 브레이킹때는 '인생 그래프'를 작성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그려보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며 어색함을 푸는 학생들
▲인생그래프 완성~!
이날 저녁, 상큼한 신입생들의 라이쳐스 댄스로 MT 첫 모임의 막을 열었다. 이어서 선배단원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아카펠라와,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말씀을 듣기 전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상큼한 라이쳐스 스타즈
▲선배단원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첼로와 바이올린 앙상블
▲한국의 정서를 담은 '애한'공연
이날 카이스트에 재학중인 이은강 학생이 “해외봉사 가기 전 저는 자신만만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해외봉사 1년간 제가 얼마나 형편없고 악한 사람인지 보이시면서 정말 먼지보다 못한 아무것도 아닌 사람임을 보이셨습니다. 주변에서 그런 저 같은 사람에게 충청지역 대학생 회장을 맡으라고 하실 때 너무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조건, 형편, 능력이 전혀 중요하지 않고 심지어 제 의지까지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회장직을 맡았는데 임원 중 가장 어리고 미숙한 만큼 많이 조언과 질책도 해주시면서 잘 부탁드립니다..” 라며 발표를 했다.
▲ 발표를 하는 이은강 학생
▲저녁 말씀 강사 IYF 대전충청 조규윤 지부장
특히 이번 MT때 처음으로 시도한 ‘랜덤웨이’이라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팀 끼리 단합해서 보물찾기처럼 재료가 적힌 종이를 찾아, 획득한 재료들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상반기에 같이 활동하게 될 학생들의 마음이 서로 가까워지고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랜덤웨이 게임 후 완성된 샌드위치를 들고!
다음날 아침, 멘토와의 만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사역자들이 만나 개인교제 혹은 소그룹교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미래, 꿈, 학교 생활 등 다양한 고민거리에 대해 털어놓으며 상담을 하기도 했다.
▲멘토와의 만남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학생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대전 충청 굿뉴스코 동문들이 준비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대전보건대학교 2학년 정은하 학생과 충남대학교 3학년 문혜림학생이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후 2019년 한해를 함께 이끌어 나갈 대전 충청 지역의 임원 소개를 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활동 보고를 통해 앞으로 한 학기 동안 활발하게 진행될 IYF활동을 알리며 학생들의 마음에 소망을 더했다.
▲굿뉴스코 동문들로부터 장학금을 수여받은 (좌)정은하 (우)문혜림 학생들
▲2019년 대전.충청 임원들
▲2019년 상반기 활동 보고 시간
마음의 위로와 가치를 찾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엠티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신입생에게도, 해외에서 귀국하여 대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돌아온 복학생에게도, 미래에 대한 고민에 잠겨있던 재학생들까지도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 또한 대학생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깨닫게 된 행복으로 가득한 MT였다.
▲엠티를 참여하며 행복해 하는 학생들
▲대전.충청 지역 학생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