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3.18
콜롬비아 경찰학교 교육자 250명 및 경찰청 사회복지부 및 보건부 소속 경찰 400명을 위한 마인드 교육
2019년 3월 1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 소재하고 있는 경찰청에서 임민철 YF 중남미 총괄 본부장의 마인드 강연과 콜롬비아 IYF의 마인드 레크레이션이 있었다. 오전에는 경찰학교장들과 교사진 250여명을 위한 마인드 강연과 마인드 레크레이션이 있었고, 오후에는 콜롬비아 경찰청 사회복지부 및 보건부 담당 직원들 및 소속 경찰 400여명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사진] IYF Colombia의 라이쳐스 댄스
[사진] 문화 댄스 'One More Time’
강연 전 여러 공연이 진행됐다. IYF Colombia의 라이쳐스 댄스와 미국 문화댄스 ‘One More Time’ 공연, 그리고 콜롬비아의 청년 듀오가 ‘Besa Me Mucho’ 및 ‘Sabor a Mi’, 2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조금 무거운 분위기의 행사장이 공연을 통해 밝아졌다.
[사진] 강연 중인 임민철 본부장
임민철 본부장에 대한 사회자의 간단한 소개 후 마인드 강연이 시작됐다. 임민철 목사는 강연 서두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전 강연에는 콜롬비아의 수많은 학생 중 재능이 뛰어난 학생,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담대함을 지닌 학생을 육성하는 데에 교육의 초점을 맞출 것을 이야기했다. 자신의 결정으로 모든 것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현명한 결정을 받아들여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마음이 강한 학생을 키울 것을 부탁했다. 콜롬비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교육의 발걸음을 내딛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며 강연을 마쳤다.
오후 강연에서 강사 임민철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임민철 본부장은 스웨덴 기업 ‘NOKIA’와 일본 기업 ‘SONY’의 예를 들면서 소비자의 요구의 변화에 대응하지 않고 회사의 철학만을 고집하는 자기 중심적인 마인드가 기업의 실패를 불러온 것처럼 개인의 삶에서도 자기 중심적인 마인드가 인생의 실패를 가져온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사진] Colegio Nuestra Señora de Fátima 학교장
“저희는 부모로서 아이의 성장 가능성을 편향 시키고, 아이들의 한계를 마음대로 정해버렸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탐구하고 후원한 것이 아니라, 그 한계 속에서 저희는 아이들의 성장을 멈추게 했습니다. 저는 이제 일반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강한 마음을 지닌 아이로 키우기 위해 걸음을 내딛을 것입니다.”(Fredu Sanchez Camacho, Colegio Nuestra Señora de Fátima 학교장)
“강연에서 경영은 새로운 기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키아는 기존의 시장에서 머물러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고, 결국 실패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는 삶에서 개인적으로 듣게 되는 또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Luis Fernando Pulido Marciales, 경찰청 사회복지부 보안 및 보건 담당)
“저는 강연에서 다루는 철학, 지식을 떠나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교육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경찰청 사회복지국에 소속된 학교는 콜롬비아 전국에 22개 학교가 있고, 총 13,500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본부장님은 저희에게 지식만을 전수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가치를 전하셨습니다. 저는 오늘 강연에서 들은 이 교육이 우리 인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Silverio Suarez, 경찰청 사회복지부장)
[사진]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굿뉴스코 단원들
[사진] 즐겁게 마인드 게임에 참석하는 참석자들
강연 후에는 강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마인드 레크레이션이라는 것을 접해 본 적 없는 참석자들에게 마인드 레크레이션의 목적과 의미를 간단하게 설명했다. 총 12개의 마인드 게임이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으며, 총 250여명의 경찰 학교 교육자들이 20여명씩 팀을 꾸려 게임에 참여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게임에 접목된 마음의 세계와 게임과 함께 전해지는 메시지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강연을 통해 마인드를 접한 참석자들은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통해 이 교육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또 마음의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저희는 이 활동에서 관용, 존경, 경청, 교류, 그리고 학생들의 교육에 임할 때, 지녀야할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고, 자녀와 또 교육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andra Yaneth, 교수)
작년 11월에 있었던 경찰청 교육 때, 콜롬비아 지부의 한 회원이 임민철 본부장의 방문소식을 들었다. 그 회원은 경찰청건물의 한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는데 레스토랑 담당 상관 소령에게 마인드 강연을 이야기했다. 그 소령이 경찰청 사회복지부 소속 대령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경찰청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 때 마침 경찰청 사회복지부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SAFAP 발족식을 준비 하던 차 이 소식을 들은 Elba 여자 대령이 너무나 기뻐하면서 사회복지부장님은 Silverio 장군님에게까지 허락을 받아서 그 발족식에 마인드 강연순서가 결정이 되었다. 그러나 그 뒤로도 할 수 없다는 여러 번의 결정이 번복되고 반대를 부딪쳤으나, 결국 임민철 본부장의 방문과 함께 마인드 교육이 이루어졌다. 행사 하루 전에 임민철 본부장은 사회복지부를 방문하게 되면서 담당부장인 Silverio 장군과 Claudia 중령과 만나게 되는데, 그 미팅에서, 임본부장의 설명을 듣고는 너무나 기뻐했다. 다음날 막상 마인드 강연을 듣고는 담당부장인 Silverio 장군은 너무나 기뻐하면서, 이런 마인드 교육이라면 임 본부장님이 콜롬비아 오실 때 마다 경찰청에서 교육을 해달라면서 부탁을 한 바 있다.
[사진] 콜롬비아 경찰청 사회복지부장 Silverio 장군과 담당자들과의 미팅
그리고 이어서 이번의 임민철 중남미 총괄 본부장의 방문소식을 듣고는 그럼 경찰학교의 교사들을 위해서 꼭 마인드 강연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리고 당신들을 위해서 기념탑이라도 지어주고 싶다고 했다. 지난번에 만났던 Claudia 중령은 이번에 대령으로 진급하면서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것이었다. 원래 교사 연수프로그램 일정이 3월 20일이었지만 날짜를 바꾸어서라도 좋으니, 이들에게 좋은 강연을 부탁한다고 했다.
행사 당일이 되고 Silverio 장군과 Claudia 중령 및 사회를 맡아보신 심리학자 분 등 다들 진행순서 하나 하나 마다 너무나 기뻐하였다. IYF댄스와 노래를 하는 쳥년들을 보면서, 홍보 영상을 보면서 그들의 미소가 너무 밝고 좋다면서 또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연신 “엑설런트, 너무 좋아요”를 연발했다. 그리고 마인드 레크레에션을 대부분 교사들이 참석하면서, 말을 도무지 잘 듣지도 않고 따라하지도 않는다던 문제의 교사들 같지 않았다. 어린아이들같이 잘 따라하고 너무나 기뻐하면서 반응을 하였다. 이런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처음이라면서 너무나 기뻐하면서 참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마인드 강연을 마치고 임민철 본부장은 사회복지부 부장인 Silverio 장군과 Claudia 중령과 짧은 미팅을 가졌는데, 장군은 꼭 이 교육을 콜롬비아 경찰학교들에게 시행해주기를 전달했다. 임민철 부장은 우리가 다 이 교육으로 콜롬비아를 커버 할 수 없기에 콜롬비아 교사진과 리더들이 연수를 받아 여러분들이 이 교육을 해나갈 수 있다고 하자, 장군 본인이 제일 먼저 그 교육을 받고 싶다고 했다. 이제 구체적으로 한걸음 더 이 마인드 교육이 콜롬비아 경찰청에 다가오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제 꿈을 꾸어 본다. 이 교사들이 이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행복해지고 그 행복한 마음이 가득차서, 다른 학생들도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상상해본다. 전에 없던 행복이 그들의 마음 그득히 퍼질 것을 생각만 해도 단기들을 보내면서 캄캄함 밤하늘에 퍼지는 별이라고 하셨던 종의 미소를 생각하며 우리도 미소를 지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