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3.09
불라칸 주정부와 IYF간 MOU 조인식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필리핀 불라칸 주 청사에서 3,500명의 청소년 리더들 위한 투머로우 글로벌 리더스 캠프(Tomorrow Global Leaders Camp- TGLC)가 있었다.
지난 2018년 필리핀 IYF는 20회 칸타타 공연을 했다. 그중에 불라칸 주청사 체육관에서 칸타타 공연을 했었는데 그때 참석한 주지사께서 마음을 열면서 청소년 행사를 같이 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렇게 2019년 초 청소년 행사가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주정부는 참가하는 청소년리더들과 장소인 체육관과 제반경비 오천만원을 제공하고 IYF는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로하고 T.G.L.C가 결정됐다. 행사 한달 전에는 주청사에서 2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아주었고 IYF는 자원 봉사자 워크샵을 가지면서 모두에게 복음을 전했고 각 부서마다 학생들을 나누어서 행사에 필요한 교육을 했다.
[사진] TGLC 전체 분위기
드디어 2월 26일에 본행사가 시작되자 3,500명의 청소년 리더들이 체육관을 가득 채웠고 중간중간에 자리가 없어서 계단에 앉은 학생들도 여기저기 보였다. 그리고 주지사 윌헬미노(Hon.Wilhelmino Alvarado)와 부주지사 다니엘(Daniel R. Fernando), 그리고 전 대통령 정무수석 톨렌티노(Francis Tolentino)와 상원의원 제이비(JV Ejercito)와 국회의원 2명, 청소년 연맹 회장 등 많은 VIP들이 함께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진] VIP인사(맨 앞줄 왼쪽부터 부주지사, 주지사, 조규윤 대전충청 IYF지부장, 남경현 필리핀 IYF지부장. 맨 뒷줄 왼쪽부터 상원의원 제이비, 전 대통령 정무수석 톨렌티노)
[사진] 환영사를 하고 있는 필리핀 IYF 남경현 지부장
남경현 IYF필리핀 지부장의 환영사 후에 문화공연으로 부채춤과 태권무가 있었다. 참석한 학생들은 한국 전통 댄스에서 나타나는 아름다움과 절도 있는 동작들을 보면서 모두 놀라워했고 한국의 멋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문화공연 부채춤
[사진] 문화공연 태권무
강연 전에는 리오몬따냐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한국 드라마나 K-pop이 유명한 필리핀이기에 한국 노래 반주만 나와도 참가한 학생들은 너무 좋아했고 핸드폰을 꺼내어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도 촬영하기도 하면서 뜨거운 분위기속에 모두 하나가 되었다.
[사진] 공연을 하고 있는 리오몬따냐
이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에 조규윤 강사는 1950년 발발한 한국 전쟁 이후 1960년 GDP 79달러 밖에 안 되었던 한국이 2018년 GDP 32,000달러, G20 정상회담 개최, IT 세계 6위라는 힘 있고 강한 나라로 키울 수 있었던 한국인들의 마인드의 기적을 이야기했다. 기름이 나지 않는 한국이 어떤 마인드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지를 설명했다. 그 원동력이 바로 첫번째, 지도자의 리더십, 두번째는 도전정신, 세번째는 수출산업 육성, 네번째는 국민 의식과 정신 개혁 운동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인적자원의 개발로 국내 자체 기술로 자동차 엔진을 만들면서 더욱 한국은 전 세계에 한강의 기적을 자랑하게 되었고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경제 발전과 동시에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되어지자 도리어 사람들의 마음은 약해졌고 자제력이 떨어져 많은 사회적 부조리현상이 발생하면서 새로운 새마을 운동 즉,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마인드가 자제력과 강한 마인드임을 강조했다.
[사진] 마인드강연 중인 조규윤 대전충청 IYF 지부장
마인드강연 후 앞으로 청소년 행사를 IYF와 함께 진행하기 위해 참석한 VIP 인사들과 학생들이 앉아 있는 가운데 불라칸 주정부와 IYF간 MOU 조인식을 모든 학생들 앞과 VIP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무대 중앙에서 가졌다. 이 조인식에는 상원의원 두 명과 국회의원 두 명 청소년 연맹회장들이 증인으로 모두 함께했다.
[사진] 불라칸 주와 IYF간 조인식
[사진] MOU 조인식 사진촬영
오후에도 문화공연과 리오몬따냐에 공연으로 분위기는 뜨거워졌고 두 번의 마인드강연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다. 두번째 마인드 강연시간은 도전하는 마인드에 대해 설명을 했다. Grit이란 한계에 다다랐을때 끝까지 밀어붙이는 집념이나 목표지향성을 말한다. 이처럼 마음이 한계를 만났을때 한발짝 앞으로 더 나아가는 도전하는 마인드가 필리핀 학생들에게 필요함을 강연했고 세번째 마인드강연에서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연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데 이런 사람은 남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지만 자기의 부족함을 깨닫고 다른 사람과 연결이 되는 사람은 어려움이나 문제를 이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마인드강연을 듣고있는 청소년 리더들
마인드강연이 모두 끝난 후 리틀산타 크리스마스 캐롤 댄스후 칸타타 2막 안나 이야기 립씽크 공연을 했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 보는 칸타타 공연에 숨을 죽이며 무대를 바라보았고 연기자들의 손짓 발짓 하나에 울고 웃으며 마음으로 공감을 했다. 칸타타가 끝날 때 쯤 모두의 마음에 가족이라는 한 단어를 마음에 되새길 수 있었다. 칸타타가 끝나고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에서 온 대전 마인드 레크레이션 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진] 리틀 산타 캐롤 댄스
[사진] 칸타타 2막 안나 이야기 공연중
[사진] 마인드 레크레이션에 집중 하고 있는 학생들
이번 TGLC는 불라칸 주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3500명의 청소년 리더들이 IYF 행사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MOU 조인식 이후 지속적으로 주정부와 청소년 행사를 진행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불라칸 주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소개된 TGLC 및 MOU 조인식 소식 링크주소
https://m.facebook.com/PGBulacan/posts/2085828518198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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