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10.23
북 산토도밍고 시로부터 IYF 부지 기부 약속 받아
10월 17~19일 3일간에 걸쳐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은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와 제2의 도시 산티아고를 방문했다. 산토도밍고는 약 4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총 5개의 관할 시청으로 나뉘어 있다. 그중 북 산토도밍고 시는 지난 6월말 있었던 IYF 영어캠프를 통해 8월에 IYF와 MOU를 맺었다.
17일 오전에는 북 산토도밍고 시의회에서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을 명예시민으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한 개인에게 명예시민을 수여한다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 IYF가 북 산토도밍고 지역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 명예시민 위촉식
다음은 북 산토도밍고 시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뉴스 기사의 발췌 내용이다.
(북 산토도밍고 시의회 의장 Luis Castro는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국제청소년연합) 중미 총괄본부장 김진성 목사를 명예시민으로 임명했다. 이 명예시민은 IYF가 시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한 공로로 수여되었다. 이 단체는 북 산토도밍고 시에 본부를 세울 계획이 있으며, 이를 위해 시에서 땅을 기부하기로 했다.)
명예 시민 위촉식 후 김진성 목사 일행은 시의장 및 해당부서 관계자들, 시청 사회개발부 국장 등과 함께 시청에서 IYF에게 주려고 하는 부지를 직접 방문했다.
▲ IYF가 받을 토지에 대해 의논하는 북 산토도밍고 시장 René Polanco Vidal
▲ 토지를 직접 방문한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 일행과 시의회 의장 Luis Castro
“IYF가 우리 시에서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북 산토도밍고 지역에서 현재 새 아파트 단지를 신축하고 있는 지역의 1km 반경에 있는 주요 도로 바로 옆 땅 3,000평을 IYF에게 주려고 합니다.” - Luis Castro 시의회 의장
교육부 차관 및 교육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마인드 강연
도미니카공화국 교육부에서 교육부 차관인 Ramón Valerio 및 여러 지역의 교육감 및 교육 담당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 이 강연에서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은 “한국은 1950년 참혹한 전쟁 이후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경제발전을 이루어 냈지만 요즘 학생들에게는 많은 사회적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국회가 앞장서서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해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IYF는 이런 법이 제정되기 전부터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 마인드교육을 교사들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습니다” 라고 전하며 마인드 강연을 했다.
▲ 교육부 차관과 교육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모습
▲ 끝까지 강의를 경청했던 교육부 관계자들
강연이 끝난 후 여러 명의 교육 관계자가 강사와 인사를 나누고 연락처를 받았고, 이들이 관할하는 지역에서 어떻게 마인드 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일의 진행을 놓고 여러 질의응답이 오갔다.
“우리가 학생들을 위해 진정으로 찾던 교육이 바로 이런 교육입니다. 오늘 교육부 차관님을 비롯해 참석하신 많은 교육감들이 앞으로 이 교육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이 교육을 실시하기 앞서 먼저 교사들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단위로 강연을 추진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난번 교육부 장관과 IYF의 모임에 함께 있었고, 그 후 교육부 장관에게 마인드교육 부분을 위임 받아 첫 번째 행사를 열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해서 추진되면 좋겠습니다.” - Reynaldo Espinal, 교육부 대외협력대사
▲ Reynaldo Espinal 교육부 대외협력대사의 마인드 교육에 대한 소감을 말하는 모습
▲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과 교육부 차관 Ramón Valeri
Jamao al norte 시, Gaspar Hernández 시와 IYF와의 MOU 체결
18일 오전에는 Jamao al norte 시 그리고 Gaspar Hernández 시와 IYF 간 MOU 체결식이 있었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영어캠프를 통해 연결된 Olfalida Almonte 하원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Jamao al norte의 시장과 IYF를 연결해 주면서 성사되었다.
“지난 영어캠프를 통해 IYF를 알게 되었고, IYF가 우리 시의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음악 등을 가르쳐 주었고 또한 마인드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마음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 후로 우리 시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IYF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제 IYF가 우리 시에서 그런 활동들을 더욱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이번 MOU를 통해 최선을 다해 돕고 싶습니다.” - Jamao al norte 시 시장 Sergio Peña Bonilla
▲ MOU 체결 후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과 Jamao al norte시 시장 Sergio Peña Bonilla
▲ MOU 체결 후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과 Gaspar Hernández 시 시장 Nerys Burgos
▲ MOU 체결식 후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 일행과 시장들과 함께
▲ UAPA 대학교 교수 및 석사과정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마인드 교육
이날 오후에는 UAPA대학교 교수 및 130여 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이번에 강연을 들은 석사과정의 학생들은 모두 UAPA 대학의 교사양성 프로그램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이들이다.
▲ 130여 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 중인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
▲ 강의실 문까지 가득 메운 학생들
“우리는 교사로서 많은 학생들을 이끌어야 하는데, 이 강연이 학생들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6단계로 나누어서 자기를 믿는 마음, 태만, 실패, 후회와 고통, 뉘우침, 행복까지 세밀하게 나눠가면서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 Magdalena Cruz 박사, UAPA대학 교사양성 프로그램 디렉터
Ana María Domínguez 산티아고 주 주지사와의 만남
19일 오전,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 일행은 산티아고 주 주지사 Ana Maria Dominguez 와 면담을 가졌다. 산티아고 주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제2의 주로 현재 기쁜소식선교회 교회와 새소리 음악학교가 있다. 김진성 목사 일행은 Ana 주지사에게 IYF와 새소리 음악학교에 대해 이야기하며 산티아고 주의 학생들을 위해 IYF의 마인드 강연과 음악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설명을 들은 주지사는 특히 음악학교에 관심을 가지며 음악이 학생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도구라는 의견에 대해 전적인 동의를 표했다. 또한 학교의 위치, 수업과목, 수업시간, 학생수 등을 자세히 물으며 새소리 음악학교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2월에 산티아고 주 청사의 메인홀에서 새소리 음악학교와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 Ana Maria Dominguez 주지사와의 만남
▲ 주지사에게 IYF의 활동을 설명하는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
▲ 면담 후 주지사에게 박옥수 IYF 설립자 저서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를 선물하는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
▲ Ana Maria Dominguez 주지사와 면담에 함께했던 김진성 IYF 중미 총괄본부장 일행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뿐 아니라 여러 지방 도시에서도 계속해서 IYF가 알려지고 있고 마인드교육도 활발해지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이 IYF로 하나가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