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8.24
8월 14일.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 공항에 도착한 김성훈 교육위원 일행은 도착과 동시에 준비된 차량을 타고 바누아투 청소년부 장관실로 향했다. 청소년부 장관은 한 번 들었던 IYF의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에 온 마음을 열고 있었다. 당일 저녁 잡혀 있던 비행기 일정을 다음 날로 미루고 청소년부 장관은 김성훈 교육위원 일행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 [청소년부 장관이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다]
김성훈 교육위원은 IYF의 세 가지 모토인 Change, Challenge, Cohesion 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 설명했다. 참된 변화는 '하라, 하지 말라' 라는 말로 되는 것이라 아니라 마음의 변화가 먼저임을 설명했다.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변화시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은 절대로 청소년들을 바꾸지 못합니다. 하지만 마인드강연을 통해서 학생들이 놀랍게 변했습니다. 우리는 바누아투의 많은 청소년들이 마음에 소망을 가지고 살게 되길 바랍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바누아투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
“마인드 교육이 새로운 빛이라고 생각합니다. IYF의 일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제 고향이 에피 섬인데, 그곳에서도 청년 리더들을 모아놓고 마인드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일주일씩 훈련 받게 하고 싶습니다. IYF가 우리 청소년들을 이끌어 주십시오.” - Seoule Simeon 청소년부 장관
15일 오전에는 프레시워터 스쿨로 향했다. 8월 8일부터 한 주간 ‘국제청소년의 날’ 행사를 앞두고 여러 섬에서 온 청년 대표들의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었다. IYD(국제청소년의 날) 행사의 실무자과 청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성훈 교육위원의 마인드 강연을 경청했다.
▲ [IYD 행사에서 강연을 듣는 청소년 대표들]
▲ [변화, 도전, 교류에 대해 강연하는 김성훈 강사]
▲ [IYD 행사에서 강연을 듣는 참석자들]
김성훈 교육위원은 ‘세상을 바꾸는 마인드’에 대해 강연했다. 현대 정주영 회장, 윌리엄 슈어드 미국무장관, 알렉산더 플레밍 등의 정신을 통해 변화와 도전, 그리고 교류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다른 마인드와 정신을 가졌고, 우리도 마인드를 통해 예마음에 담대함이 생기고 도전할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중간 중간 박수로 화답하며 강연을 경청했다.
▲ [바누아투 청소년 위원회 회장들과의 미팅]
강연 이후 6개의 주와 2개의 시를 대표하는 바누아투 청소년 위원회 회장들과 미팅을 가졌다. IYF의 마인드 강연과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인 회장들은 내년 IYD(국제청소년의 날) 행사를 IYF와 함께 진행하고 싶다며 IYF의 협력을 요청했다. IYF와 바누아투 청소년 위원회는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일할 예정이다.
▲ [바누아투 청소년 위원회 회장들과 함께]
16일에 아침엔 국회의장실로 향했다. 오전 8시에 첫 일정으로 국회의장은 김성훈 교육위원 일행을 맞이했다. 만남의 자리에서 김성훈 교육위원은 IYF와 새마을 운동, 그리고 청소년들의 마음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국회의장은 IYF를 통해 변화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크게 공감했다.
“바누아투 청소년들도 마음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인 것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IYF의 마인드 교육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계획을 주시면 국회총회와 같은 일이 있을 때 국회의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smon Simon 국회의장
▲ [바누아투 국회의장과 함께]
국회의장은 바누아투의 청소년부와 지역 리더들, 그리고 교육계 인사들과도 함께 일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권했다.
국회의장과의 미팅을 마치고 남태펴양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Pacific)에서 3회 교육자 포럼이 열렸다. 여러 학교의 교장과 교감, 그리고 교사들이 참석해 김성훈 교육위원의 강연을 들었다. 김성훈 교육위원은 한국에 빠른 발전을 가져다 준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리더의 마인드에 대해서 강연했다. 그리고 진정한 마음의 변화가 우리 삶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더 나아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연했다.
▲ [교육자 포럼에서 강연을 듣는 참석자들]
▲ [교육자 포럼에 참석한 교장, 교감, 교사들과 함께]
“저는 이번이 두 번째 포럼 참석입니다. 마인드 강연이 너무 좋습니다. 강사님의 말씀처럼 진정한 변화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교사들과 학생들이 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IYF와 함께 일하겠습니다.” – 사투 상가 (그린힐 고등학교장)
바누아투에서 IYF를 통해 힘있게 진행될 모든 활동들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