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8.22
“IYF 2018 월드문화캠프”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IYF 2018 월드문화캠프”가 12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7월 2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 폐막식은 4,000여명의 월드문화캠프 참석자와 3,000여명의 인천시민들로 체육관이 가득찬 가운데 ‘2018 세계문화페스티벌’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콘서트’로 진행됐다.
▲ 7,00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한 월드문화캠프 폐막식 인천남동체육관
당초 대전 엑스포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폐막식은 40도에 육박한 폭염으로 인천 남동체육관으로 장소가 옮겨졌다. 참석자들은 인천 남동체육관의 시원한 냉방시설과 세계 최고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으로 한 여름 밤의 더위를 날렸다.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세계문화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우크라이나, 중국, 아프리카, 미국 댄스는 학생들이 준비했다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화려하고 역동적이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여 장내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 우크라이나 문화공연 'Legend'
▲ 아프리카 문화공연 'Mariage'
▲ 중국 문화공연 '이심득심'
▲ 미국 문화공연 'One more time'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렇게 큰 규모인 국제적인 행사가 대전이 아닌 인천으로 옮겨와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인천시민으로서 정말 영광입니다. 더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공연은 정말 내 마음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현희(인천 논현동)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어려움이 있는 곳곳에 찾아가 음악으로 소망을 전한다. 이날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과 협연을 펼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콘서트는 지금까지 중에 최고였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지만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람들 마음을 두드려 깊은 감동을 준다.
▲ 폐막식 무대를 선보인 그라시아스합창단
▲ 메조소프라노 반효진 'Summertime'
▲ 소프라노 박진영 'Jewel song'
“그라시아스 콘서트에 초청받아 오게 되었는데, 참가자들이 황홀할 만큼 멋지게 공연을 선사해주어서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을 안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니 이런 완벽한 행사가 나오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밤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 이연주(인천 구월동)
“공연은 정말 상상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초반엔 지루하지 않게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그 뒤론 잔잔한 곡도 듣고 뮤지컬 등 여러 가지의 장르를 보여주셔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문화댄스를 보면서 눈이 너무 행복했고, 다음에도 이런 공연이 있다면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최설라(인천 논현동)
▲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오스마노프의 바이올린 독주
▲ 피아노 솔로
▲ Shall we dance
▲ 그라시아스합창단 남성 중창의 무대
특히 이날 폐막식을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자 350여 명이 함께해 공연안내 및 한국문화체험 안내와 콘서트에도 함께했다.
▲ 청소년 자원봉사자 350여 명
▲ 폐막식에서 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 IYF 설립자
IYF 박문택 회장은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힘든 일을 만날 때 ‘괜찮아’ 라고 말하며 마음을 어루만져 주세요. 두려운 일을 만났을 때 이야기 하십시오 ‘이 두려움은 가짜야’ 또 절망스러운 일을 만났을 때 ‘나는 IYF 사람이야.’라고 외치십시오. 1년 뒤에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겠습니다.”라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폐회선언을 했다.
▲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 월드문화캠프의 대미를 장식한 그라시아스 콘서트
▲ 2주간의 캠프를 마치며 아쉬워하는 참가자들
▲ 2주간의 캠프를 마치며 아쉬워하는 참가자들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별이 되고 있는 IYF 청소년들이 ‘2018 월드문화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각자의 위치로 돌아간다. 작은 씨앗이 땅에 심기어 푸르게 자라서 열매를 맺듯 이들을 만나는 누구라도 소망스러운 삶을 살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