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5.21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길거리 아카펠라 공연
15일 토요일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 온 IYF학생들은 15일부터 17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지(DDP)에서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2018>에 찾아갔다. 학생들은 행사에서 가봉, 탄자니아, 남아공 대사와 케냐 이등 참사관을 만나 각 나라의 아카펠라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2018>은 많은 관광객들과 서울시민들에게 아프리카의 색다르고 매력적인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케냐, 감비아, 탄자니아, 앙골라 등의 나라들이 자신의 문화와 음식과 전통을 소개했다.
▲DDP에서 15일부터 17일 간 열린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
IYF학생들은 행사에서 자신들이 해외봉사를 다녀 온 추억을 되살리며 동대문역사박물관역 앞에서 아카펠라 버스킹을 하였다.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대학생들이 아프리카 전통복을 입고 아카펠라를 부르는 모습이 신기했던지 주변에 모여 사진 촬영을 하고, 같이 박수를 치며 즐겼다.
▲시민들과 함께 즐긴 길거리 아카펠라 공연
이에 탄자니아 대사는 IYF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을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우리 서로 협력해서 하나가 됩시다.“ 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서 만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와힐리어 교수는 자신의 수업에 IYF학생들을 초대하여 아카펠라와 체험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함께 노래 부르며 춤추는 탄자니아 대사와(위) 가봉대사(아래)
학생들이 세계문화엑스포'2018 Culture'를 준비하는 요즘, 부담을 뛰어 넘고 여러 나라의 대사관과 문화재단에 방문하여 행사에 초정하고 있다. 즐기러 간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2018>에서 우연히 여러 대사님과 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 함께 아카펠라를 부르며 한 나라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주희 학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숨겨진 보석들이 너무나 많은데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가난, 자연이라고 단정지어버리는 것에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항상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번 컬쳐를 준비하며 가봉 대사관을 방문해 대사님을 초청 할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는데 오늘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을 가면서 우연히 가봉 대사님을 뵐 수 있었어요. 오늘 가봉대사님께 해외봉사 다녀온 얘기를 하니까 너무 좋아해주시고 2년 동안 나와 함께 지냈던 가족들을 다시 만난 기분이었어요. 오늘 가봉대사님과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라고 말했다.
‘2018 Culture'는 해외봉사를 다녀 온 굿뉴스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현지 문화를 서울 시민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해주고자 25일부터 27일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 DMC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 다가오는 25일부터 열리는 ‘2018 Culture'행사를 준비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