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4.10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은 4월6일(금) 대구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7일(토) 구미 나무엔카페에서, 9(월) 영남대학교에서 ‘해외봉사를 위한 굿뉴스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1 ▲ '해외봉사를 위한 굿뉴스콘서트' 포스터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은 팜플렛을 제작하고, 바쁜 학교생활에도 수업이 끝나고 모여 합숙을 하면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공연을 연습하고 홍보도 하면서 콘서트 준비에 마음을 쏟았다.
사진2 ▲ 필리핀 문화공연 '따라나따라나'
“이번에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이 모여 콘서트를 하는데 저희 영남대에서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장소 빌리는 것이나 홍보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었는데 간사님과 얘기하면서 어렵지만 한번 발을 내딛어보자고 하셨어요.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마음을 합해서 진행하니까 학생들의 마음도 자연스럽게 한마음이 되었어요. 마음을 모아 진행하니까 어려워도 문제가 되지 않고 일이 진행되는 걸 보면서 감사했어요.” (황일영, 영남대 4학년)
식전행사는 아프리카 아카펠라로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사진3 ▲ 구미 나무엔카페에서 진행된 굿뉴스콘서트, 대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은 필리핀 문화공연 ‘따라나따라나’, 말라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강명철 학생의 생생한 활동체험담,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 6기 가나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양동섭 선배에게 듣는 굿뉴스코 후 이야기, 아프리카 문화공연 ‘타마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선보였다.
사진4 ▲ 말라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강명철 학생의 활동체험담
사진5 ▲ 라이쳐스 스타즈 '건전댄스'
사진6 ▲ 6기 가나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양동섭 선배에게 듣는 굿뉴스코 이야기
사진7 ▲ 아프리카 문화공연 '타마샤'
모든 공연이 끝나고 무대 아래에 준비된 13개 나라에 다녀온 단원들이 각 나라에서 했던 활동을 소개하는 나라탐방 코너가 마련됐다. 나라탐방은 15분마다 로테이션으로 총 3차례로 나누어 진행됐고,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8 ▲ 나라탐방 코너에서 자신이 다녀온 나라를 소개하고 있는 대학생들
사진9 ▲ 나라탐방 코너에서 자신이 다녀온 나라를 소개하고 있는 대학생들
사진10 ▲ 나라탐방 코너에서 자신이 다녀온 나라를 소개하고 있는 대학생들
마지막으로 모두가 기다린 경품 추첨시간.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다녀온 나라의 물품을 경품으로 후원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11 ▲ 경품추첨에 당첨되어 기뻐하는 학생
“친구가 초대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어서 신기하고 좋았어요. 모든 공연에 공연하는 학생들이 너무 신나 보였고, 아프리카 문화공연을 한 학생들의 밝은 얼굴이 기억이 남았습니다. 직접 다녀온 분들 이야기를 직접 들어서 더 와 닿았고 해외봉사에 대해 더 생각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수연, 계명대 2학년)
“이모의 소개로 오게 되었습니다. 공연도 좋았지만 선배들이 나와서 말해주시는 게 직접 다녀와서 느낀 점이나 바뀐 점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저도 해외봉사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공연을 보고 각 부스마다 다녀온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보고 여러 나라를 접하다 보니까 해외봉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만약에 해외봉사를 간다면 아프리카 쪽으로 가고 싶어요. 지금까지 늘 부모님 그늘 안에 살아서 좀 더 힘든 일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어요.” (김주성, 경북대 1학년)
사진13 ▲ 굿뉴스콘서트 사회를 보는 최은규 학생(좌), 윤은지 학생(우)
“학교수업을 마치고 공연을 준비하고 합숙을 하면서 준비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아 리허설 하면서 좀 막막했어요. 이런 좋은 공연장을 빌려서 하는 데 잘 될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제가 굿뉴스코 페스티벌하면서 뮤지컬 팀에 있었는데 굿뉴스코 페스티벌하면서 든 마음도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페스티벌이 진행되면서 아름답게 마무리가 되었었어요. 그게 생각이 나면서 우리가 좀 미흡해도 문제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오늘 관객들이 많이 와주셨고, 호응이 좋았어요. 실수가 많았음에도 재밌게 즐겁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런 콘서트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대구경북지역의 대학생들이 해외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최은규, 대구예술대 2학년)
사진14 ▲ 나라탐방 코너에서 자신이 다녀온 나라를 소개하고 있는 대학생들
대구경북지역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과 만나며 해외봉사하며 겪은 경험담을 나누며 그들과 가까워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 학생들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지원하여 해외에서 봉사를 하며 기뻐할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