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YF)이 개최한 ‘제7회 IYF전국건전댄스경연대회’ 가 성료되었다.
3월 17일과 18일에는 지역별 예선전이 펼쳐져 초등부와 학생부에서 각 7팀씩 결선에 진출하였고, 3월 24일에는 IYF청주센터에서 대망의 결선전이 진행되었다.

▲ 댄스경연대회 결선 장소 IYF 청주센터의 무대

결선 대회의 경합에 앞서 굿뉴스밴드의 축하곡 ‘아름다운 세상’ 과 ‘My son’ 이 공연되었고, 육미선 청주 시의원의 축하인사말이 이어졌다.

▲ 굿뉴스코 밴드의 축하공연

▲ 육미선 청주 시의원의 축사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 느껴진 14팀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객석의 박수와 함성은 끊이지 않았고, 출전 선수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초등부 사파리팀의 '바다'공연

▲ 학생부 울산 이카루스팀의 'Make it shine' 공연

열띤 무대를 마무리하며 김진수 IYF사무처장은 참석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 댄스경연대회 참가팀에게 격려메시지를 전하는 김진수 IYF 사무총장

“제가 처음 두리안을 먹었을 때는 냄새가 고약해서 맛을 몰랐는데, 몇 번 먹다보니 그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리안 말고도 과일들은 모두 각자의 맛을 가지고 있고 사람도 마찬가지로 각자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맛을 알게 되었을 때 마음이 열리고 함께 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출전한 14개의 팀 모두 팀마다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한 팀이 되어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함께 만들어냈기 때문에 오늘 모두가 세계 최고의 댄스팀입니다.”

''저희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주위에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입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처음에 저희에게 고난이 많았지만 매일 매일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새벽까지 연습하면서 오늘 좋은 결과를 이뤄낸 것같습니다.''(학생부/이카루스/이은창)

“준비시간이 일주일밖에 없어서 연습도 많이 못했고 동작이 잘 안 맞아 걱정했는데, 하루하루 연습하다보니까 어려움을 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신대로 무대에 섰더니 이렇게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초등부/사파리/최현수)

▲ 초등부 단체사진

▲ 학생부 단체사진

이번 대회는 단체전인 만큼 개인의 역량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와 협동심, 표현의 정확성과 독창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두었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보인 출전팀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다.

<초등부>

대  상 : [강남] 사파리
금  상 : [부천] 뉴키즈스타
은  상 : [전주] 작은별
동  상 : [부산] 라주아드 스타즈
장려상 : [한밭] 수에뇨, [원주] 레인보우, [대구] 꾸러기

<학생부>

대  상 : [울산] 이카루스
금  상 : [부천] IBW부천링컨
은  상 : [동서울] Venus
동  상 : [마산] Estrella
장려상 : [광주] 빛고을링컨, [강릉] 프리즘, [천안]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