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3.12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인권신장을 위해 벌인 시위를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매년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기념해왔고, 1975년 UN에 의해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 세계 여성의 날 행사가 열린,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지난 10일(토), 주한 알제리대사관 주최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 각국 주한대사 및 대사부인을 비롯한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주한 알제리대사관 측은 이날 행사 중 공연을 IYF에 요청했고, 이에 오정환 IYF 성북지부장과 함께 IYF 공연팀이 참석했다.
▲ 클리스탈 볼룸 입구, 'INTERNATIONAL WOMEN'S DAY'
▲ 행사장 전경, 모함메드 엘아민 데라기 주한 알제리 대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대사 및 대사부인, 그리고 많은 귀빈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세계 곳곳 다양한 분야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여성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알제리 대사의 축사가 있었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여성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이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알제리 전통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IYF 댄스팀
▲ 박수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이어 IYF 댄스팀이 준비한 알제리 전통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알제리 전통복을 입고 무희로 분한 댄스팀은 아프리카와 아랍의 색깔이 혼재된 알제리만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석자들은 알제리 전통댄스를 선보인 댄스팀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 '우리 함께' 아카펠라 팀의 무대
▲ 공연에 집중하는 참석자들
▲ 사파리 팀 '오색찬란'
▲ 사파리 팀 '오색찬란'
▲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기뻐하는 참석자들
다음 순서로 '우리 함께' 아카펠라팀이 아프리카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무대를 펼쳤고, 사파리팀의 '오색찬란' 무대가 이어졌다. 댄스가 진행될수록 참석자들은 흥을 느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고, 기쁨으로 환호했다.
▲ IYF 댄스팀 '라이쳐스 댄스'
▲ 기립박수를 보내는 참석자들
▲ 무대 앞으로 나와 성원하는 참석자들
마지막 순서로 IYF 댄스팀이 라이쳐스 댄스로 절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흥이 오른 참석자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같이 리듬을 타며 즐거워했고, 공연이 마치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참석자들은 매 공연마다 호응하며 댄스팀이 전하는 행복을 함께했다.
▲ 주한 알제리대사 부부
▲ 사파리 팀에게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건네는, 모함메드 엘아민 데라기 주한 알제리대사
"이 모든 댄스들을 이틀 만에 연습했다고 하는데, 이틀 만에 준비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춰서 놀랐습니다. 다른 문화의 댄스를 이틀 만에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IYF 학생들이 알제리 댄스를 이렇게 빨리 습득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학생들 의상에 알제리 국기 색인 초록색, 흰색, 빨강색이 있기에 신기해서 직접 선정해서 만든 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렇게까지 하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사소한 것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좋고, 감사드립니다." - 코놀테 모로바(주한 아제르바이잔대사 부인 / 한국대사부인협회장)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연습할 시간이 많이 없는데도 거의 완벽하게 공연을 하는 것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큰 박수 돌립니다. IYF는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한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들은 바로 여기에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다른 나라에 가서 현지인들과 살고 사회봉사도 한다는데, 매우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전세계로 파견하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됩니다. 또 이 젊은 한국 학생들이 세계에 대해서 또 다른 많은 나라에 대해서 배우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 모함메드 엘아민 데라기(주한 알제리대사)
"저도 각하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미 얘기했듯이 너무 짧은 시간에 준비를 했는데, 우리의 전통 춤을 잘 표현한 것이 정말 놀라웠어요. 굉장히 아름다웠고, 잘했어요. 정말 즐거웠어요, 감사드립니다!" - 샤피카 데라기(주한 알제리대사 부인 / 한국대사부인협회 조직위원장)
▲ 아드리앙 테아트르 주한 벨기에 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오정환 IYF 성북지부장
▲ 주한 일본대사 부인과 기념촬영하는 사파리팀
이날 행사에서 IYF 공연팀의 무대를 지켜본 참석자들은 다들 놀라워하며 IYF에 대해 궁금해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많은 대사 및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욱 놀라운 길들이 열릴 것임을 기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