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되어 마음을 울리자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

지난 2018년 2월 21일(수), 대구광역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여덟 번째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렸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3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구지역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였고 시민들은 공연장 전석을 가득 채웠다. 오늘 공연은 경찰가족 15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장관등 여러 귀빈들은 1년간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격려와 축하가 담긴 축사를 전했다.

▲ 21일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린 대구 엑스코 광장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 곳곳에 94개국이나 나가서 봉사하고 우리 젊은 청춘들이 세계에 나가서 그들이 한국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주인공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봉사하시면서 많이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표정을 보니까 ‘봉사한다는 것, 나눈다는 것, 그 받는 사람도 행복하지만 전하는 사람도 스스로 행복해지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여러분들이 너무 잘해서 박수를 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더 많은 곳을 다니시면서 오늘 이 공연과 아름다운 노래, 그리고 그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랑이 가득한 삶의 길을 택하시는 것을 보고 제 자신이 희망을 얻었습니다. 제 자신이 바뀌었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여러분이 흘린 그 땀과 마음을 사랑합니다.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 마음으로 만나 하가 된 'Tinkus' 

▲ 땅끝까지 행복을 전하는 'Fenua Atoa'

▲ 16기 안형섭 단원이 가족을 만나 환하게 웃고있다.

▲ 행복이 피어나는 'Eclore'

“공연이 너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댄스나 공연이 화려해서 좋은 것보다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가서 마음이 서로 연결되고 변화된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후배들 너무 수고했고, 남은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행복하게 공연하시길 바랍니다.” (12기 인도, 양재은 선배단원)

▲ 해외봉사에서 마음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는 단원의 트루스토리

16기로 독일을 다녀온 홍민우 단원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댄스를 하고 있는데 선배단원들이 저희를 도와주시는 걸 보면서, 또 선배단원들이 행복해 하는 마음이 보여서 저도 다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머금었다. 또한 16기 자메이카 백선혁 단원은 공연을 하면서 선배단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제가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요.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서 선배단원들하고 같이 투어를 하면서 배울 점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단원들에게 격려를 해주는 박옥수 iyf 설립자

이날 박옥수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불행한일이 옵니다. 마음이 불행을 이기지 못하면 마음을 삼키고 그 다음에 몸을 삼켜버리는데 조그마한 어려움 때문에 그걸 이기지 못하면 자살하고 불행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마지막 합창을 마치고 관객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도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더 크고 귀한 일꾼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 여러분 오늘 저녁 아름다운 공연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행복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 공연이 마친 후 의상박스를 옮기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 

이어지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일정은 오는 2월 22일(목)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