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8.02.23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아름답게 빛내준 또 다른 이들
2018년 2월 19일(월) 창원 KBS에서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렸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창원 관계자는 이날 공연을 위해 경남지역 16기 단원들과 함께 초청 영상을 만들어 창원지역 대학교수 및 시·도 의원을 찾아가 페스티벌 소식을 알렸다. 이날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님 및 경남도의회 전현숙 도의원을 비롯한 14명의 귀빈이 참석해 16기 굿뉴스코 단원들의 귀국을 축하했다.
사진 19일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린 창원KBS홀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무대연출, 댄스 안무, 영상 등 모든 부분을 368명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외협력, 영상, 문화국 등 공연지원 팀은 무대에 직접 오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꽃받침 역할을 하며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든다.
사진 에티오피아 아르바미쯔에서 무전전도여행을 떠난 16기 하주리 단원
“저는 전시기획팀에서 공연 전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페이스 페인팅 및 사진 전시 등을 기획, 진행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공연팀에 가고 싶었기 때문에 처음 전시기획팀에 들어갔을 때 제 마음을 숨기고 일부러 팀에 마음을 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팀장님께서 ‘이번 귀국발표회에서 작은 일에도 온 마음을 쏟는다면 귀발이 끝난 뒤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귀한 마음을 배울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대 위에 서는 것만 생각 했는데 그 말을 들으며 전시기획 팀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전체를 위하는 더 값진 마음을 배울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드니까 팀에 마음이 확 열렸고 저희 팀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또 전시기획팀에서도 마음을 쏟으니 할 일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설치한 부스를 찾아오는 관객분들을 만나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주리 (전시기획팀 16기 에티오피아)
사진 추운날에도 불구하고 밝게 웃으며 관객들을 안내하는 자원봉사자의 모습
마산지역에서 활약한 또 다른 주역으로 자원봉사자들 50명이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은 공연안내 및 식사지원 등 행사장 곳곳에서 꽃받침 역할을 했다. 봉사뿐만 아니라 행사를 처음으로 관람한 학생들은 깊은 감동을 느꼈다.
“친구의 소개를 통해서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굿뉴스코는 아니었지만 인도로 해외봉사를 다녀왔어요, 오늘 공연을 보면서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체험담이나 트루스토리를 보면서 자신의 변화된 이야기를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신선했고 듣는 사람들도 함께 밝아지게 만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단원 한 명 한 명의 얼굴에서 나타나는 행복과 기쁨을 그대로 느꼈을 거로 생각합니다.” 차주영 (자원봉사자, 창원, 22세)
자원봉사자는 이날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통영에서 해단식을 가지며 다시 한 번 굿뉴스코와의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남태평양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Fenua Atoa'
사진 축사하고 있는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사진 단원들의 행복을 몸짓으로 표현한 필리핀 팀의 'Tarna Tarna'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는 굿뉴스 밴드를 시작으로 자메이카, 아프리카. 남미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IYF를 만나 절망에서 벗어난 캐나다 인디언 ‘나키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Light of the First Nation’과 해외봉사를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발견하게 된 김시원 단원의 트루스토리는 이날 밤 창원시민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사진 소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IYF 설립자는 “우리가 살다보면 원치 않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곳에서 어떻게 벗어나는지 잘 모릅니다. 여러분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냥 내가 어려움을 벗어나야지 이겨야지 하지 말고 마음에 행복이나 기쁨을 가져보십시오. 마음에 기쁨을 가지면 힘이 나서 마음에서부터 어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저는 참 많은 사람들이 불행 속에 있다가 마음에 소망과 희망을 담을 때 그 힘으로 알코올, 게임 중독을 이기고 마약을 이기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여러분도 어려움과 고통 절망이 올지 몰라도 마음이 행복한 것을 기억하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마음의 복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라며 창원시민에게 소망을 전했다.
행사를 참석한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무대에 올라 “그동안 온갖 어려움을 불구의 도전정신으로 극복하고 끝없는 사랑과 봉사의 길을 걸러온 젊은이들의 귀국 발표회를 제 온 마음으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열정 가득한 축제가 우리들의 발 앞으로 다가온 새 노래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매세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젊은이들이 미래의 가장 멋진 자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너무나 감동적이고 감명을 받았어요, 우리 젊은 학생들이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이 상당히 참뜻 깊고, 계속해서 남을 위해 뭔가를 하려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단원들 너무 고생 많았고, 예쁜 모습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단원들이 잘되길 바랍니다.” (창원 폴리텍대학 정연철 교수)
사진 우간다 16기 서동렬 단원의 가족
“할아버지 할머니가 처음 오셔서 긴장이 많이 되어요. 제가 1년 동안 느낀 것을 보여줬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공연을 보시고 마음 여신 것 같아서 기뻤어요. 또한, 제가 1년 동안 해외봉사를 갖다 와서 느낀 것들을 한 달 동안 합숙하면서 공연을 준비하면서 제 마음이 지켜지는 거예요. 공연을 준비하면서 얻은 행복들을 다시 끌어와서 생각하고 댄스 하면서 행복한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어요.” 서동렬 (마산,16기 우간다)
사진 박옥수 목사 및 행사를 참석한 귀빈들과 함께한 포토타임
밝은 빛을 되어 창원지역 시민들의 마음을 밝혀준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다음 날인 2월 20일에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