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12.14
첸나이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2017년 12월 12일, 인구 7백만 명이 모여 사는 인도 타밀나두 주 수도 첸나이에 위치한 제피알 공과대학교(Jeppiaar Engineering College)에서 대학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젊음의 행진 2017 월드문화캠프를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 제피알(Jeppiaar College) 대강당
제피알 공과대학교는 3년 전 있었던 2014 월드문화캠프에 이어 이번 2017년도에 두 번째 월드문화캠프를 맞이했다. 이번에도 많은 VIP, 총장, 교장들이 참석해 개막의 질을 높이고 더욱 국제적이고 규모있는 캠프임을 입증했다.
개막에 앞서 불안전한 기후로 월드캠프의 개막를 결정짓기 어려웠다. 그리고 사띠아바마(SATHYABAMA) 대학교 학생이 자살하는 사고가 있으면서, 그 학교와 연관된 대학교들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어 많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보내주기를 꺼렸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첸나이 IYF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소망을 가지며 준비하였고 행사 당일 화창하고 따스한 햇빛과 행사장이 학생들로 가득채워진것을 볼 수 있었다.
▲ 대강당을 가득 채운 학생들
"IYF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왔지만 오늘 개막식 공연들이 기대되고 보고 싶습니다." - 피터(Peter), 자원봉사자
식전 행사 라이쳐스 스타즈의 신나는 건전댄스와 문화공연은 밝은 이미지를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이어졌다. 리오몬따냐의 첸나이 현지 노래는 학생들로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게 했다.
▲ 라이쳐스 스타즈 건전댄스
▲ 리오몬따냐 공연
"오늘 개막식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특히 리오몬따냐의 노래는 최고였고 저희 현지 언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을 때 감동을 받았습니다." - 제피알 컬리지 학생]
IYF 첸나이 최준혁 지부장의 개막식을 알리는 개회선언에 이어 제피알 대학교 총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도움과 후원을 해줬던 대학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조상연 첸나이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한국 전통 부채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
▲ 첸나이 한인회장
"앞으로 인도학생들이 IYF의 행사를 통해 도전, 연합, 변화를 경험하고 세계적인 리더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 첸나이 한인회장
▲ 청주링컨학교 학생들의 부채춤 공연
제피알 공과대학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들의 대학에서 이런 큰 행사를 가져줘 고맙고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변할 것을 소망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월드캠프 주강사 조규윤 IYF 대전충청지역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Dr.j.venu gopala krishnan 제피알 대학교 총장
▲ 감사패 전달식
이번 개막식에는 특별히 한국에서 온 그레이스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레이스합창단은 한국노래와 현지노래를 부르며 한국과 인도 문화의 조화를 보여주었다.
▲ 그레이스합창단 공연
개막식 피날레로 조규윤 본부장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이날 조규윤 본부장은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빠른 발전과 성장은 한국사람들이 가졌던 마인드에 의해 이뤄졌다고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앞으로 이어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마인드를 배워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마인드 강연
한편 개막식에는 K TV, Polymer, News 18, Captain TV, Tamilan TV, Raj news, Marai Murasu Paper, Makkal TV, News 7 등 총 8개 방송국에서 찾아와 조규윤 본부장의 인터뷰를 요청했다.
▲ 인터뷰
첸나이 월드문화캠프는 12월 14일까지 이틀 동안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많은 미디어와 연결되어 월드캠프가 더욱 규모있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할 것이라는 소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