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 지부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2018년 17기로 해외봉사를 나가게 될 대구경북 굿뉴스코 지원자를 대상으로 교육이수과정을 진행했다.
 
 ▲ 라이쳐스 스타즈의 식전공연
 ▲ 선배단원의 아카펠라 공연

굿뉴스코 해외봉사 교육이수과정은 해외에 파견되기 전 지원자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해줄 마인드 교육, 해외봉사지에서 단원들이 진행할 댄스, 레크리에이션, 한국어 수업 등 아카데미 활동, 선배에게 듣는 체험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 이수 워크숍이다.

이날 교육이수과정에는 해외봉사지원자 50여 명을 비롯해 선배단원 20명, 교사 등 약 8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 김용현 영남이공대 학장

지원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한 김용현 영남이공대 학장은 “해외봉사 경험이 여러분의 인생을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진작 이 굿뉴스코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알았더라면 제 자녀들에게도 꼭 추천했을텐데 무척 아쉽습니다. 봉사지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어서 오기를 바랍니다. 모두 잘 다녀오세요“ 라고 말했다.

 ▲ IYF 대구경북지부 김진성 대표고문

IYF 대구경북지부 김진성 대표고문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갇혀있습니다. 내 속에 갇혀있는 동안에는 시야가 좁아져 한가지 일밖에 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통해 지혜를 받으면 내 지혜에서 벗어나 모든 면에서 부유하게 살 수 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돌로 다윗 조각상을 만들었습니다. 커다란 바위가 위대한 조각가를 만나면 아름다운 조각으로 변하듯 여러분의 마음에 IYF가 위대한 조각가가 될 것입니다. 파견되기 전 마음을 나누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어서 파견 후 많은 젊은이들에게 우리가 배운 것을 나누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연했다.
 
 ▲ 팀원과 협동하는 마인드레크레이션 시간(왼쪽에서 세번째 김종훈 지원자)

김종훈 17기 지원자 “군인시절 해외봉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서 좋은 취지로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소식을 듣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마인드 레크레이션이 가장 기억에 남고,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배운 것과 제 전공인 디자인을 살려 해외에 가서 재능기부를 하고 싶습니다. 또 개인 상담을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세상 모든 죄를 사해주셔서 제 마음의 죄가 없어져서 기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 마음이 풍족해졌습니다. ”
 
 ▲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15기 이현숙 단원)

이현숙 15기 도미니카공화국 선배단원은 “교육이수과정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지원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 했습니다. 마인드 레크레이션 시간에 게임 마스터로 참가하면서, 처음에는 학생들 표정이 어두웠지만 계속 게임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을 도와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며 우리 마음을 흘려주니까 학생들이 밝은 마음을 흘려 받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즐겁게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3차 워크샵이 기대가 됩니다”

한편, 파견될 해외봉사지를 확정하고 심화된 마인드 교육을 받게될 3차 워크샵은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IYF 대덕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