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기 GOODNEWSCORPS 2차 워크숍이 11월 10일(금)~12일(일)까지 대덕IYF수련원에서 열렸다.

​해외봉사를 가기위해 준비해야 될 것들 중에 그 나라에 언어와 문화도 알아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인한 마음이다.

1차 워크숍 때보다 풍성해진 문화공연 및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탄자니아에 선보인 작은 한국이라는 타이틀로 YTN에서 보도됐다.

​굿뉴스코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UN에서 지향하는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함께 발돋움하여

굿뉴스코 또한 세계의 흐름에 사회공헌, 문화교류, 민간외교, 선교활동 등 굿뉴스코가 그리고 있는 큰 숲을 간단명료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배와의 만남 시간에는 사진 한 장 한 장 에 담은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매시간 사로잡았다. 굿뉴스코 선배단원들은 해외봉사자가 아닌 가족으로 자신을 대하는 현지인들의 순수한 마음과 사랑에 진정한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명사초청 시간을 통해 박문택 IYF 회장은 ‘만약 돈 10억을 가지고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왜? 돈을 쓰는 그림을 마음에 그리기 때문이다. 돈이 없다면 내가 돈 때문에 당할 부끄러움을 미리 그리고 불행해 한다. 인생을 살면서 좋은 작품을 그리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먼저 내 마음에 좋은 작품을 그려나가면 내 삶도 그려진 그림대로 그려진다.’며 마음의 좋은 그림을 그려야 인생에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전했다.

첫 날 박옥수 IYF 설립자는 ‘전기석을 발견하면서 모터를 만들고 간단한 원리 하나를 통해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 마음의 세계는 그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불행한 것은 서로 마음이 맞지 않을 때이다. 성경 안에는 마음의 세계가 있다. 마음의 원리를 알게 되면, 삶이 단순해진다. 새 마음이 들어오면 다른 마음이 들어올 틈이 없다.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참 많다. 마음에 무엇이 가득 채워져 있는가? 갈등 속에서 많은 마음들이 올라오지만 그중에서 이긴 마음이 나를 이끌어 간다. 내 마음에 절망과 생각을 내쫓으려면 성경을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이튿날 이헌목 IYF 사무총장은 ‘마음 안에는 무한한 에너지가 들어있다. 사람들은 마음을 몰라서 마음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그냥 몸이 원하는 대로 이끌려간다.

마인드 교육은 마음이 육체를 끌어가는 세계를 말한다. 내 한계를 넘어서 한 번도 생각할 수 없었던 길로 이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머물러 있고 걸음을 내딛지 못했던 그 자리를 새로운 힘이 나를 이끌고 간다.’며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전했다.

굿뉴스코 선배 단원들과 예비 단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던 멘토와의 만남 시간에는 80여 개국의 선배단원들이 준비한 나라 홍보 및 직접적인 Q&A와 생생한 체험을 준비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마음 한 쪽에 잠시 잊고 있었던 굿뉴스코 해외봉사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느 때 보다 재밌고,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나라를 소개했다. 특히 IYF 해외 현지 회원들이 참석하여 직접 자신에 나라에 대해 소개하면서 생생한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선배단원들도 현지 회원들과 같이 홍보하면서 선배단원들에게도 예비 굿뉴스코 단원들에게도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9기 케냐 임찬양 착한 팩토리 대표는 ‘매우 어렵고 가난한 시절을 지내왔지만, 분명히 ‘성공의 마인드’, ‘성공의 법칙’은 존재한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는 뚜렷한 나의 터닝 포인트였다.

성공한 사람들은 도전한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는 이유는 도전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환경에서 지내던지 어려움은 항시 존재한다. 그 어려움을 극복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또한 이끌리는 것은 배움이다. 배움의 자세가 이끌어 줄 때 따라갈 수 있게 한다‘고 전하며 굿뉴스코에서 배운 도전, 극복, 이끌림 세 가지 성공의 마인드를 소개했다.

끝으로 예비단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2박 3일간 해외봉사자가 진정으로 가져야 할 자세와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강인한 마음을 되새기며 이번 워크숍에서 교재로 선정된 박옥수 IYF 설립자 저자인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에 나오는 내용과 지금까지 들었던 마인드강연을 바탕으로 시험을 쳤다.

“마음의 세계를 정확히 배우면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마음이 육체를 이끌어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장애아인 민섭이를 아버지가 정상아라고 받아드렸을 때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는 과정을 들으면서 내 삶 속에서도 어떤 마음이 나를 이끌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해외봉사를 앞두고 해외에서 어려운 일도 많을 텐데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류소망 22 (동양대 보건의료행정학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예비단원들은 진지하게 자신의 나라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을 해보는 시간과 어디든지 어려움을 넘을 수 있는 강한 마인드를 배우고 2018년도에도 세계 각국에서 흩어져 빛날 17기 별들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