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10.24
국회의장 / 법무부장관과의 만남 / 총장 포럼
20일, 오전, 박옥수 고문 일행이 이번 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나라, 모잠비크의 마푸토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옥수 고문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를 방문해 청소년 캠프와 마인드강연을 마치고, 각국 정상들과 관계 부처 장관들을 만났지만 모잠비크는 이번 방문이 처음이다.
공항에는 지난 여름, 한국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했던 아린도 랑가(Arlindo Langa) 법무부 차관과 청소년부 차관이 나와 박옥수 고문을 반갑게 맞았다.
박옥수 고문 일행은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의전에 따라 경찰차량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공항으로 박옥수 고문을 영접나온 아린도 랑가(Arlindo Langa) 법무부 차관 (왼쪽)
국회의장/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
수도 마푸토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국회의장 집무실,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과 베로니카 마카모(Veronica Macamo) 모잠비크 국회의장의 공식 면담이 그라시아스합창단 듀오의 모잠비크 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마카모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IYF의 마인드 교육을 언급하며 박옥수 고문과 IYF 일행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옥수 고문은 한국이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당시 한국인들의 정신 세계를 이야기하며, 모잠비크의 발전을 위해서 IYF가 모잠비크 청소년들에게 사고력을 길러주겠다는 비전을 이야기했다.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과 베로니카 마카모(Veronica Macamo) 모잠비크 국회의장
“모잠비크처럼 한국도 60년 전에는 아주 가난했습니다. 천연자원도 없고 석유도 한 방울 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자동차를 만든다고 했을 때 모두가 조롱하고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만든 회사의 사람들은 오히려 밤을 새며 연구했습니다. 결국 한국은 자동차 엔진을 만들었고, 일본에서도 독일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려우면 어렵다고 안하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는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은데 어렵다고 포기합니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IYF를 통해 사람들에게 깊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겠습니다. 모잠비크가 바뀔 것입니다.”
면담에 참석한 국회의장 이하 관계자들은 박옥수 고문이 제시하는 ‘생각하는 힘’, 모잠비크의 비전을 주의 깊게 받아 적었다.
입법기관의 수장인 국회의장과의 만남을 통해 모잠비크에 IYF의 마인드 교육이 뿌리를 내리는 큰 전환점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국회 방문자 서명을 마친 박옥수 고문 일행은 법무부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법무부 청사로 향했다.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은 지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했던 아린도 랑가 법무부 차관과 장관 보좌관이 박옥수 고문과 만나 IYF와 마인드 교육에 대해 알게 되고 자국의 교정 시스템에 적용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이번 박옥수 고문의 모잠비크 방문에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자키 산드(Isaque Chande) 법무부장관
박옥수 고문과의 면담에서 이자키 산드(Isaque Chande) 법무부장관은 우선 모잠비크 교정청에서 진행되고 있는 IYF 마인드 교육의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교육을 IYF와 함께 더욱 확대할 뜻을 전했다.
IYF의 마인드 교육이 재소자들의 마음을 바꾸는 것을 경험한 모잠비크 법무부는 이번 박옥수 고문의 방문을 계기로 마임드 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목회자/대학총장 포럼
모잠비크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자 이번 아프리카 5개국 순방의 마지막 일정은 모잠비크 목회자/대학총장 포럼이다.
마푸토 시내의 Affec Gloria 호텔에서 모잠비크의 대학 총장들을 초청해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의 강연을 듣는 행사가 마련됐다. 대학교 총장, 모잠비크 청소년협회 위원들이 박옥수 고문의 강연을 듣기 위해 자리했다.
첫 시간 박영주 위원장의 마인드 강연에 이어 단에 오른 박옥수 고문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모잠비크를 향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전쟁 이후 가난하고 아무 것도 없었지만 ‘가난을 물려주지 말자’는 정신 하나로 경제를 일으킨 한국의 예와, 그런 한국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현대자동차의 예를 들며 사고력을 길러 모잠비크를 바꿀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아프리카도 잘 살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도 사고해야 합니다. 우리 IYF를 도와주십시오. 모잠비크 청소년들을 다 바꾸겠습니다!, 세계 최고로 만들겠습니다!”
모잠비크 방문에서 박옥수 고문은 시종일관 모잠비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소망을 심었다.
국회의장을 만나서도, 법무부장관을 만나서도, 대학교 총장을 만나서도 눈에 보이는 모잠비크의 가난한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이 비춰주신 발전된 모습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생각하는 힘’, 사고력을 그 길로 제시했다.
박옥수 고문의 메시지처럼 모잠비크가 눈에 보이는 형편에 마음을 내주지 않고 한 번 더 사고하고 깊이 생각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고 그 마음이 모잠비크를 바꿀 것이 소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