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10.19
"학부모들에게도 마인드교육이 정말 필요합니다. 제가 그 분들을 모으겠습니다."
포르투갈 교육부 차관 및 청소년체육부 차관과의 면담
포르투갈에서는 10월 10일, 런던지부 오영도 교육위원장을 초청해 교육부 차관과 청소년체육부 차관과의 면담을 가졌다.
혼자서는 안되지만 교회와 함께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한없이 두꺼워 절대 열리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문들이 발걸음을 떼어 다가가니 저절로 열리는 자동문이었음을 보았다. 10월 10일 오후 2시 교육부차관과 청소년체육부차관을 같은 날 한 자리에서 만나 IYF와 IMEI 마인드강연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
IYF의 프로그램, 국제마인드교육원, 그리고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까지 포르투갈에서 진행되었던 부분도 덧붙였다. 이어서 영국 오영도 위원장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마인드강연을 했다. 두 차관은 노트를 해가며 관심 있게 마인드교육을 경청했다.
교육부-청소년체육부 차관 앞에서 마인드강연을 선보이는 영국 오영도위원장
마인드강연 후 두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포르투갈에서도 청소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하며, 더 구체적인 사항은 앞으로 계속해서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돕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와의 만남에 길이 열리고 앞으로 바쁘게 진행될 일들을 생각하면 감사하다.
청소년부차관-교육부차관과의 기념 촬영
고등학교 마인드교육
11일 오전, 리스본의 뻬드로 누누스(Pedro Nunes) 고등학교에서 오영도위원장을 강사로 마인드강연을 했다. 지난주에 같은 학교 도서관에서 브라질의 조 다니엘 위원장의 '교류와 연결'을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했는데, 당시 마누엘 과학교사가 마음을 활짝 열고 본인의 수업시간에 우리를 초대했다.
지난 10월 6일 Pedro Nunes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마인드강연 중인 브라질 조다니엘 위원장
30명의 학생들은 오위원장의 강연을 진지하게 듣고 반응을 보였다.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는 메세지와 누구나 연약함을 입 밖으로 꺼내면 마음이 흐르고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오영도위원장의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30명의 학생들
강의 후, 다과를 나누던 중 마누엘 교사가 이야기 했다.
"저는 여러 학교에서 근무해봤는데 다들 공통적인 문제로 어려워하는 걸 봤습니다. 학교가 원하는 것을 학생들은 해주지 못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학교가 해주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 시대에는 어떤 지식이나 이론이 아닌, 마음의 변화와 교류가 아주 절실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름대로 교육부가 하는 프로그램도 찾아보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신들을 만나 정말 기뻤습니다. 당신들의 마인드 강연을 듣고 바로 내가 찾고 있던 그것이다 싶어 감동스러웠고, 오늘 다시 한 번 확신했습니다. 우리 함께 일을 합시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도 이 강연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 강연을 들은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서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을 제가 모으겠습니다."
다과를 나누며 IYF, 그리고 마인드교육원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과학교사 마누엘
마인드 강연에 감동을 받고 마음을 열어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함께 일하려고 하는 마누엘 교사의 마음이 전해져 우리 마음도 감격스러웠다. 그리고 철학교사 마리아도 큰 관심을 보이며 3일간 본인의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강의할 기회를 주었다.
마인드강연 후 자신의 수업에 마인드강연을 해줄 것을 요청하는 철학교사 마리아
우리의 마인드교육은 세계 최고이고 전세계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리를 만나고 알아가는 사람들마다 놀라워하고 함께 일하고 싶어할 것이다. 교육부, 청소년체육부 차관 미팅에 이어 학교 마인드 강연을 통해 포르투갈에 새로운 길들이 열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