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10.11
광주전남 하반기 굿뉴스코 동문모임
9월 23일 광주 상무지구 라마다호텔에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 시즌2’ 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회 모임을 가졌다. 지난 주 굿뉴스코 총동문회에 이어 연결됐던 동문들을 얻고 마음을 모으기 위해 짧은 기간 종의 마음을 받아 동문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 연락하고 마음으로 초청하며 동문회를 준비했다.
▲ 동문모임 사회를 맡은 11기 도미니카 강지은 단원
해외봉사를 다녀왔지만 IYF와 멀어져서 바쁜 삶을 살아가는 많은 동문들이 ‘시즌2’로 새로운 삶을 살기 바란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날 모임은 광주전남의 굿뉴스코 2기부터 15기 그리고 예비단원들까지 총 약 150여 명의 동문들과 10여 명의 귀빈들이 자리해 홀을 가득 메웠다.
▲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들
먼저 아프리카 문화공연 ‘레코’로 동문회의 시작을 알렸고, 댄스를 하는 동문들의 밝은 미소는 참석자들을 마음을 활짝 열게 해주었다. 이어 광주전남지역 동문들의 행복했던 해외봉사활동 모습과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가치있는 일을 하며 힘 있게 달려 나가는 영상을 시청하며 동문들 마음에 잊혀졌던 뜨거운 마음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동문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전통댄스 '레코'
“이번 동문모임을 준비하면서 600여 명의 학생들이 광주, 전남에서 굿뉴스코를 통해 해외봉사를 나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희가 실제로 많은 동문들이 각 세계에 퍼져서 빛을 발하는 활동을 하고 돌아왔는데, 이때까지 각자 일들에 바빠서 숨어있었기 때문에 많은 일들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지부장님의 말씀처럼 전 세계에 빛을 발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시작하게 되고 그 첫 걸음에 제가 같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이지리아 10기 양성수)
해외봉사를 다녀와 후원단체인 ‘(사)코코넛’의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은혜 단원은 최근 아프리카에서 당한 큰 교통사고로 절망스러웠지만 ‘속히 회복하기를 바란다’는 지부장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얻고 감사함만 남게 된 마음을 전해 많은 동문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
▲ 체험담을 전하는 9기 르완다 이은혜 단원
김정훈 IYF육영위원은 특별강연을 통해 이 청년들을 위해 물질로 후원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동문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 김정훈 IYF육영위원의 특별강연
▲ 아름다운 화음이 어우러지는 아프리카 아카펠라
▲ 아카펠라 공연을 보고 기뻐하는 관람객들
이어 박희진 지부장은 올 여름 개최됐던 서부아프리카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과 삶을 바꾼 이야기를 전하며, "이번 동문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이 하나로 결집되고 연결이 되면 아프리카의 한 나라를 바꾸기에 충분하다. 해외봉사 시절의 그 마음과 정성이 각 나라를 변하게 한 것처럼, 이제 그 일을 지속해서 함께 후원하는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메세지를 전하는 광주전남 IYF 박희진 지부장
이어 광주전남 동문회장 전요섭 단원은 활동보고를 통해 레드우드 장학회, 굿뉴스코 후원의 밤, 굿뉴스코 뮤직힐링콘서트, 맨투맨 프로젝트 1기 등 광주전남 동문회의 후반기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 활동보고를 발표하는 짐바브웨 11기 전요셉 단원
행사를 마친 후, 자유롭게 식사를 하며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사진도 찍고 마음을 나누며 교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대륙별로 테이블에 모여 앉아 즐겁게 식사를 나누는 동문들
▲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아프리카 해외봉사 단원들
마지막으로 외부인사 및 대표 동문들에게 마인드북 시리즈인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를 증정함으로써 다음 동문회를 기약했다.
“제가 사실 학교생활로 바빠서 참석을 해야할지 갈등이 많이 됐어요. ‘안 가도 되겠지’라는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오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오게 됐는데 동문들 공연도 보고 강연도 듣고 하면서 ‘역시 사람은 다 같이 함께해야 되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또 이렇게 동문들 만나면서 오길 잘했다 싶고, 마음에 쉼이 생기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자메이카 14기 김민희)
▲ 참석소감을 전하는 웹툰협회 이사장 공성술 작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단한 젊은이들이 우리나라에, 또 광주에 이렇게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학생들이 아프리카든 어디든 각 나라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고 대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림이나 만화를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싶고 제가 도울 수 있는 건 돕겠습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파이팅!” (웹툰협회 이사장 공성술 작가)
▲ 전세계에 뿌려진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들
▲ 광주전남 굿뉴스코 별들의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