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5.11
'2017 World Culture Expo ‘대구에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
5.4(목) ~ 5.5(금)까지 수성 IYF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워크샵을 진행했다. 대구경북지역 IYF 대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은 ‘2017 World Culture Expo’를 준비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받아드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첫날, 마인드 강연에 권정강 수성 IYF 지부장은 “전하는 정신 희생이라는 주제보다도 먼저 올바른 정신을 가진 지도자를 만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사는 것이 중요하다. 받아드리는 자세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고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선배단원들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마음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한국에 돌아와 변화된 자신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모임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받은 행복한 마음으로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이번 세계문화체험박람회는 ‘대구에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문화는 왜 Culture일까? 우리는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 그 말은 즉 그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린다는 것이다. 수학공식처럼 이해하고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는 Culture라는 것을 그저 받아드린 사실’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5.6(토)~7(일)까지 국채보상공원과 2.28 중앙 기념 공원에서 대구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5대양 6대주의 부스들과 한국전통놀이, 남미팔찌 만들기, 라이브카페 등 총 12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로 구성했고, 각 부스를 마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두 모아 포토존으로 가면 스냅사진을 찍고 인화해서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라이브 카페에서는 15기 굿뉴스코 단원들의 릴레이 체험담이 이어졌고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체험담에 함께 했다.
“이런 활동 처음 경험했는데요. 행사를 통해서 IYF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리면서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거리낌없이 친해질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아프리카로 굿뉴스코 해외봉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구예술대학교 건축실내디자인과 최은성 / 24
또한 짧은 워크샵 기간 동안 틈틈이 연습한 플래시몹 음악이 나오면 한명, 두명, 세명 점점 음악에 맞춰 기쁨에 찬 얼굴로 무대로 나와 한 마음으로 즉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라이쳐스 스타즈와 더운 날씨도 탈탈 털어버리는 인도댄스 타타드와 신나는 자메이카 댄스 셀러브레이트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대학생들의 목소리로 아름다움 하모니와 아카펠라를 부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민들은 설치된 방명록 판넬에 각박한 사회 속에 빛나는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가을에도 하셔서 대구에 문화의 꽃이 또 피게 해주세요.’ ‘청소년들에게 꿈을 깨워주는 Good 행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구 경북지역 IYF 대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진정한 소통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2017 World Culture Expo ‘대구에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에도 각박한 사회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는 문화의 꽃이 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