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4.12
2017년 4월 6일, 7일 이틀간 펠리스 에르난데쓰 학교(Felicia Hernandez Escuela)에서 재학생들을 (Niño,5~13살) 위한 캠프가 있었다. 펠리스 에르난데쓰 학교 교장은 작년에 있었던 영어캠프를 통해 우리를 알고 있었다. 음악학교 홍보를 위해 다시 학교를 방문한 우리를 반겼다. 캠프는 이틀 동안 치러지는 학교행사에 마인드강연을 전해달라고 교장이 우리를 초대해 성사되었다.
4월 6일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을 시작으로 150명 학생들과 행사를 시작했다. 공연 후에는 영어, 한국어 배우기, 댄스, 태권도, 종이접기 팀을 나눠 아카데미를 했다. 이곳 학생들은 깊이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부족해서 대학 주변에 도서관이 없을 정도다. 그래서인지 꼼꼼하게 생각하고 배워야 되는 종이접기는 처음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다른 어느 팀 못지않게 즐거워했다.
△ 태권도 아카데미
△ 종이접기 아카데미
이후 이어진 훌리안 부지부장이 마인드 강연을 전했다.
△ 강연을 집중해서 듣는 학생들
원래 4월 6일(목) 하루만 하기로 한 행사였는데 당일 행사를 보고 교장이 마음을 활짝 열고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다음날(7일)에도 행사를 진행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이어진 7일 행사에는 150명으로 두 팀을 나눠서 6일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했다.
△ 행사에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이 행사 시작을 알렸고 이어 댄스, 태권도 배우기 아카데미를 했다. 아이들은 댄스 배우기 시간에 Under the sea댄스를 하면서 너무 즐거워하고 행복해했다.
△ 무대에 나와서 Under the sea를 추는 학생들
△ 태권도를 재밌어하는 학생들
이어 굿뉴스코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과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은 학생들 마음을 음악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을 준비케 해주었다.
△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학생의 바이올린 공연
이어진 마인드 강연에서 IYF 도미니카공화국 김춘권 지부장은 '뿌리는 3m밖에 되지 않는 레드우드 나무가 평균 100m이상으로 높이 자랄 수 있는 건 뿌리끼리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면 반드시 여러분들 가운데 대통령도 나오고 교육부장관도 나오고 좋은 리더들이 나올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IYF 도미니카 김춘권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학생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음악학교 학생들의 Por ti sere (you raise me up) 합창이 있었다.
△ 학생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인 합창
행사가 끝난 후 한 학생이 나와 오늘 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답례를 했다.
△ 답례하는 학생
도미니카 학생들은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와 같다는 얘기에 학생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싫어하면 어떡할까 하는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학생들이 너무 잘 따라주고 전부 마음을 열어주었다. 특히 교장은 마음을 활짝 열고 자주 와서 행사를 해달라고 했다. 우리와 상관없이 큰 일을 경험하게 되어 행복했다. – 굿뉴스코 단원 김도연
△ 굿뉴스코 단원과 학생들
△ 단체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연결된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와서 행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번에 심긴 씨앗이 앞으로 얼마나 큰 열매를 맺을지 소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