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3.20
마인드강연이 열린 베자 국제 홀
박옥수 고문은 2박 3일간의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3월 17일 한국으로 출국했다. 쉬페라우 마리암 교육부 장관은 출국 전 박옥수 고문에게 ‘베자 국제 홀’에서 마인드 강연을 해주길 요청했다. 하지만 박옥수 고문은 일정문제로 직접 강연을 할 수 없었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조성화 교육위원이 강연을 하기로 약속했다.
방지혜 단원이 플루트 공연을 하며 IYF의 활동을 알렸다.
오전시간 사회를 본 에티오피아 이해석 지부장
3월 19일 일요일 오전. 조성화 교육위원과 이해석 지부장은 베자 국제 홀에 도착했다. 쉬페라우 교육부장관은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아내를 보내어 우리 일행을 맞이했다. 오전 시간 천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자리를 채웠다. 아프리카 특유의 강렬한 민속공연 시간 이후 조성화 교육위원이 단상에 올랐다.
자리를 가득 채운 사람들
진지하게 경청하는 사람들
강연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부인
베자 국제 홀에서 진행된 마인드 강연이라 이야기를 쉽게 꺼낼 수 있었고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다.
조성화 교육위원은 아픔의 역사를 겪은 한국은 기적처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행복을 잃고 여러 사회 문제에 잡혀 있다며 강한 마음과 자제력을 심어 주어 자유를 얻게 하는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피야 아세파 멘크스투
인터뷰 - 소피야 아세파 멘크스투
오늘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저희도 마인드의 변화를 강조하기 때문에 이러한 강연을 접할 수 있어 정말 즐겁습니다. 한국의 발전 경험을 항상 동경하고 있었는데 정확히 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강연은 정말 중요하고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연을 경청했던 홀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는 조성화 교육위원
본래 계획대로라면 오전 시간에만 강연하는 일정이었지만 조성화 교육위원의 강연에 깊은 감명을 받은 사람들은 한 번 더 강연해 주길 요청했다. 특히, 오후에는 외국인들을 초대했는데 에티오피아에 있는 외교관, 기업가, 국제기구 및 NGO 근무자 등 고위직 외국인들이 많이 참석했다.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조성화 교육위원
사람들은 조성화 교육위원의 강연에 울고 웃으며 경청했다.
오후 시간에도 조성화 교육위원은 같은 내용의 마인드 강연을 전했다. 외국인들도 조성화교육위원의 강연을 주의 깊게 경청했고, 웃고 박수 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연 이후에는 여러 기업가와 국제기구 직원들이 조성화 교육위원을 만나 강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고, 자신들이 일하는 곳과 모임 장소에서도 마인드 강연을 해 주길 바랐다. 즉석에서 사업가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과 지도자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이 약속되었다.
산데르 말시벤 / 국제기구 직원
인터뷰- 산데르 말시벤 / 국제기구 직원
한국에 대한 발표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한국의 발전에 대한 내용과 다음 세대를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청소년들의 바른 마인드로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 건 중요합니다. 즐거운 발표였습니다. 한국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다음 세대를 만들어 나가고, 에티오피아의 청년들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곳에 와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주고 에티오피아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조성화 교육위원에게 쏟아지는 관심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강연과 세미나 초청을 받았고 일정을 잡을 수 있었다.
조성화 교육위원은 최근 에티오피아에 마인드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다양한 방법으로 마인드 교육을을 알리고 있다. 마인드 교육의 뜨거운 물결에 동참해 에티오피아 사람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맛보게 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