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2.18
16일(목) 저녁 7시 30분,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굿뉴스코 단원들의 끝나지 않은 행복 이야기’의 첫 서막을 열었다. 의정부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2월, 의정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어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공연했다. 이후 이곳에서 한 번 더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기쁨과 감사로 준비했다.
IYF 홍보후원회를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후원활동 중 연결된 청소년협회 국장을 통해 청소년협회 소속 300명의 학생들을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초청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의료협회에서는 굿뉴스코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MOU체결과 함께 많은 후원을 해 주었다.
식전 행사만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는 뜨겁게 고조됐다. 해외봉사 1년의 추억을 춤 속에 녹여낸 라이쳐스스타즈의 신곡 <When Can I See You Again>은 활기찬 젊음의 매력이 돋보였고, 작년보다 더 정열적인 무대로 돌아온 중남미 댄스 <라 올라>는 행복으로 가득찬 단원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아프리카 댄스 <칼리주아> 역시 강렬한 태양이라는 댄스 제목처럼 역동적이면서도, 자유롭고 하나된 무대를 선보였다.
▲ 마음으로 하나된 중남미 댄스 단원들은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의 거대한 물결을 일으켰다.
▲ 다시 새롭게 떠오른다는 의미인 아프리카 댄스 '칼리주아' 그들의 미소는 어느때보다 환하고 순수하다.
▲ 국경과 민족을 넘어 IYF의 사랑으로 하나된 굿뉴스코 단원들
▲ 중국 댄스 '성세홍자'의 백색의 천은 마음에 걱정근심까지 사라져버리게 한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처음 보는 관객들은 처음 경험하는 세계문화댄스의 세계가 즐거우면서도 어색함을 느끼기도 한다. 다소 조용했던 장내 분위기는 공연 중반쯤, 한 단원의 체험담을 기점으로 반전되었다. 굿뉴스코를 다녀온 학생들의 마음의 이야기가 가진 힘이었다. 15기 피지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혜윤 단원은 23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외모로 무대 앞에 나와 “여러분, 제가 몇 살로 보이시나요?”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 차례 병치레를 하며 겪었던 아픔과 그 아픔이 소망이 되는 스토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들어보기를 권한다.
▲ 15기 피지 이혜윤 단원은 어느새 눈가가 촉촉히 젖어 있었다. 이혜윤 단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객들의 마음도 잔잔한 감동으로 젖어들었다.
기자가 꼽은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박진감 넘치는 연기력과 라이브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링컨>이다. 무엇보다 링컨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 공연 역시 주의 깊게 관람하기 바란다.
▲ 박진감 넘치는 연기력과 생생한 라이브로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또한 IYF를 설립하고 굿뉴스코 학생들을 마음으로 이끌어 온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은 무대에 올라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IYF는 많은 학생들을 변화시킵니다. 어떤 형편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그 마음에 소망과 행복을 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IYF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것을 믿습니다. 오늘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러한 학생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굿뉴스코 단원들과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IYF설립자 박옥수 고문
공연을 관람한 의정부시 청소년지도부 심성여 국장은 “매 순간마다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데, 같이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고, IYF학생들 모두 예쁘고 멋있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 의정부시 청소년지도부 심성여 국장
국내 11개 도시와 일본 후쿠오카와 히로시마에서 첫 해외공연을 앞두고 단원들은 신중하게 마음을 모으며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앞으로 15기 단원들이 만들어가는 2017 굿뉴스코페스티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