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1.26
대구경북지역 굿뉴스코 동문회가 1월 21일 토요일 IYF 대구센터 에서 열렸다. 동문들은 오후 5시 30분부터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 봉사활동 당시 찍었던 사진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동문들
식사 후 2층 소예배당에 모인 동문들은 봉사활동 당시 찍었던 사진을 영상으로 감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 메모지에 적은 에피소드를 읽는 6기 가나 양동섭 선배동문
이어 동문들은 해외봉사활동을 하면서 행복했던 일, 힘들었던 일, 감사했던 일들을 메모지에 적으며 그날의 마음을 더듬어 갔다. 각자 메모지에 적은 에피소드를 발표하며 동문들의 얼굴에 그리움이 묻어났고, 선배동문들에게는 수년전의 일들이 어제 일이었던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며 즐거워했다.
“동문모임 한다는 소식에 좋았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가슴이 따뜻해 졌어요.” (대구, 13기 인도, 김시은)
▲ 5기 남아프리카공화국 김범규 선배동문
특히, 선배동문들은 굿뉴스코를 통해 배운 마음을 발표해 귀국의 삶을 살며 취업, 대학생활 등 같은 고민이 있는 후배동문들에게 힘이 돼주었다.
각기 다른 삶을 사는 동문들이지만 ‘굿뉴스코’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 이들은 공감대가 형성돼 울고 웃었다.
행사에 함께한 굿뉴스코 총동문회 손기석 회장은 올해 대구경북지역 동문회 활동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굿뉴스코 총동문회 손기석 회장
IYF대구경북 김진성 대표고문은 “생각 안에서 자기의 모습을 보며 실망하지 말고 이미 별이 되어 있는 우리 모습을 보며 담대히 살기를 바랍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메시지를 전하는 IYF대구지부 김진성 대표고문
“후배동문들의 따끈따끈한 이야기도 좋지만 또래에 오래된 기수들의 진짜 삶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굿뉴스코에서 배운 마음으로 어떻게 삶의 문제들을 넘어갈 수 있었는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삶에 빠져 내 모습을 바라보며 실망하고 지냈는데 김진성 대표고문의 강연을 들으면서 부족하고 연약한 내 모습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교류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하셔서 새 힘을 얻고 갑니다.” (경산, 7기 독일, 정정은)
2017년 새해 첫 동문모임이었던 이번 시간을 통해 잠자고 있던 동문들의 마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힘있게 일어날 굿뉴스코 동문들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