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1.21
1월 19일 오후, 키리바시에서 피지의 난디(Nadi)국제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고문 일행은 외교부 직원의 안내로 빠르게 입국장을 빠져나온 후, 수바(Suva)로 향하는 차에 올랐다. 저녁 7시 수바에서 마나세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박옥수 고문 일행이 피지에 머무는 4일간 자국의 총리도 아닌 솔로몬제도의 총리를 만난다는 것은 우리의 눈에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마치 모든 스케쥴을 미리 짜놓기라도 한 듯, 박옥수 고문이 키리바시에서 피지에 도착하는 날 정확하게 모든 일정이 맞춰졌다.
예정된 7시가 되어 소가바레 총리와 부인 등 일행이 호텔에 마련된 행사장으로 도착했고, 박옥수 고문은 마음이 바뀐 이야기를 통해서 IYF가 어떻게 청소년들에게 일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솔로몬제도에서도 같은 일을 하고 싶다는 박옥수 고문의 요청에 소가바레 총리는 “너무 감동적입니다. 우리는 솔로몬 제도도 청소년 문제가 여전히 많습니다. 박고문께서 말씀하신 마음의 변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며 IYF의 활동에 적극 공감하고 함께 일하고 도울 것을 기쁘게 약속했다.
40여 분간 박옥수 고문의 면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꼭 우리가 함께 일하겠습니다. 솔로몬에서 이런 일을 하시도록 초청하겠고,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MOU든 무엇이든 진행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며 박옥수 고문의 활동에 온 마음을 열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박진영, 최혜미의 아름다운 공연이 이어졌다. 첫 곡으로 부른 솔로몬 국가는 함께 부르는 합창이 되었고 마치 소가바레 총리의 마음을 대신하는 듯했다.
선물 증정식이 있은 후 만찬장으로 옮겨서도 아름다운 만남과 함께 일할 약속들은 계속 이어졌고, 그렇게 박옥수 고문과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와의 만남은 늦은 밤까지 계속됐다.
“이번 일정기간에 솔로몬 총리님도 자리에 없었고 교육부장관도 외부에 있어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총리님이 18일부터 22일에 수바에 머무는 것을 알게 되었고 총리 사무실과 연락이 되면서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윤영현 지부장(솔로몬제도)
16일(월) 아침부터 19일(목)밤까지 4일, 그 중 키리바시에 머물렀던 18일을 제외하면 박옥수 고무이 피지에 머문 날은 3일이었다. 그 3일간 피지에서 마아마우 키리바시 대통령,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 그리고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까지 총 세 분의 정상을 만나는 일정까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
앞으로 각국 정부와 함께 남태평양의 섬나라에 힘 있게 마인드 교육이 전해질 것이 소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