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10.09
지난 10월 6일 목요일, 필리핀 GNC 단원들과 현지 유학생들이 ABS-CBN 방송국에서 주최하는 SHOW TIME이라는 댄스 경연대회 Out of the world 라는 댄스로 참가하였다. SHOW TIME은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탤런트 쇼이며 전국민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매일매일 아이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각자의 끼를 발산하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되고, 오디션에 통과한 팀들이 사전 경쟁을 거쳐 생방송에서 최종 경쟁을 하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댄스는 전국민에게 필리핀 세계대회를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고, 필리핀 학생들과 한국 GNC, 유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필리핀 사람들과 한국인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었다. 첫 오디션을 보던 날 한 심사위원이 필리핀 사람들을 빼고 한국인만 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했었다. 우리는 “저희는 필리핀 사람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필리핀에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필리핀 사람들과 함께 댄스하고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며 IYF 안에서는 인종과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인 것을 보여 줄 수 있었다. 심사위원은 그런 우리들을 보며 이 한국 학생들은 정말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다며 감동했고, 오디션을 보던 관중들은 모두 박수를 보냈다. 며칠 뒤 최종 오디션을 마치고 심사위원들은 IYF에 대해서 질문하면서 “너희들이 붙은 이유는 단 한가지다. 밝은 미소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밝게 웃을 수가 없다. 그 미소가 부럽다. 방송에 나올 때 댄스를 잘하기보다도 그 미소를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목요일 SHOW TIME이 방영되면서 IYF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 7월 한국 리더십 트레이닝과 세계대회를 참석했던 학생들이 직접 방송국에 찾아와서 우리를 격려해 주는 것을 보면서 이번 방송이 지난 한국 세계대회에 참석했던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IYF를 상기 시켜주는 기회가 되는 것을 보았다. SHOW TIME을 준비하면서 서로 싸우기도 하고 마음이 맞지않을 때도 있었지만 세계대회를 향한 목사님의 마음을 생각할 때 모두가 각자의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하나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밤을 새시며 의상을 만들어 주셨던 필리핀 현지인들과 태국, 중국 굿뉴스코 단원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약한 우리들의 모습과 상관없이 은혜를 입을 수 있었다. 최종심사 결과 아쉽게도 2등을 하였고 상금으로 2만페소(50만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