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셋 째날 오전, 명사초청 시간에 ㈜운화 재팬 고문이자 가나자와 공업대학 대학원 야마구치 노부카즈 교수가 강연을 했다. 야마구치 교수는 진정한 마케팅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옥수 IYF 설립자의 마인드 강연에서도 이야기하듯 IYF에 있는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 마인드 강연 시작 전 IYF 연합합창단이 아프리카 무대를 선사해주었고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아카펠라를 따라 불렀다.

저녁시간. 스케빈져 헌트로 지쳐있을 법도 한데 참가자들은 ‘펠리스 나비다’ 댄스를 함께 배우며 자기를 부인한 교사들의 춤에 모두가 즐거워했다. 이어 리오몬따냐가 남미 국민음악 라밤바를 부를 땐 학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노래 부르며 춤을 췄다. 캠프에서 마음을 나누고 연합을 배우는 학생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이었다.

부산링컨의 공연 ‘애한’에 참가자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냈고 연합합창단의 음악은 마인드강연 전 모두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계속해서 컴퓨터가 오프라인일 때 아무 정보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아버지와 아들의 마음이 끊어져 있을때 배고픔과 고통이 찾아왔고 그 고통 속에서 아버지를 기억하고 돌아간 탕자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쉽게 풀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