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고문과 No1. NEWS 인터뷰

12월 10일, 새벽에 도착한 박옥수 고문 일행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의 첫 일정을 'No.1 NEWS' 방송사와의 인터뷰로 시작했다.

텔랑가나주에서 영향력 있는 뉴스 채널인 'No.1 NEWS'는 박옥수 고문과 IYF에 마음을 열고 스튜디오에서의 인터뷰 방송뿐만 아니라 약 30분 가량의 메시지를 부탁했고, 일정을 다 마친 다음에는 별도의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방송 인터뷰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IYF가 인도에서 진행하려고 하는 마인드 교육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 가는 욕구에 대한 자제력을 청소년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 박옥수 고문은 나아가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무엇이든지 마음으로 한다면 항상 앞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텔랑가나주와의 MOU를 통해 어떤 일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박옥수 고문은 이미 센터 설계가 진행 중이며 이 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장래를 계획하게 될 것이라며 인도의 젊은이들이 IYF와 함께 한다면 분명 10년 후, 20년 후에는 인도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방송을 통해 인도 사람들의 마음에 마음의 세계가 심길 것이 소망된다.

레켈포드 국제학교 방문과 CEO 마인드 강연

인터뷰를 마친 박옥수 고문 일행은 지난 11월 방문 때, 면담했던 비다야 스란반티 박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레켈포드 국제학교를 방문했다.

레켈포드 국제학교는 인도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사립학교로 좋은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스란바티 박사는 IYF와 박옥수 고문을 통해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음악 교육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의 학교 내에 음악학교를 설립할 것을 박옥수 고문에게 요청함으로써 이번 방문이 진행되었다.

레켈포드 국제학교는 이미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학교 내에 별도의 공간들을 음악교육을 위해 준비해 두고 박옥수 고문 일행을 안내하며 소개했다.

박옥수 고문은 예술 교육 공간과 음악 교육실, 강당 등을 둘러보면서 학교 교사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어떻게 교육에 접목시킬 것인지 구상을 소개하기도 하고, 실무자들과의 미팅에서는 음악교육의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을 직접 들려주며 클래식 음악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인도에는 아직 체계적인 클래식 음악 교육이 자리잡지 못했다며 음악학교의 설립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뜻을 밝히며 기뻐했다.

점심 식사 후, 옮긴 자리에서는 하이데라바드의 기업인 50여 명에게 마인드 강연이 전해졌다. 박옥수 고문은 인도인에 대한 이야기, 유대인의 경제법칙, 비행기가 뜨는 법칙 등 다양한 예화를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해 전했고, 나아가 더욱 구체적으로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야기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박옥수 고문이 전하는 마음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강연을 마친 후에는 기업의 마인드 강연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