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11.25
2016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 살론(Salon) 지역에서 5차 워크숍이 진행되었고 50여 명의 지원자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마인드 강연, 그룹별 활동, 체험담 등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굿뉴스코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고,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는 지원자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룹별 활동으로 미리 자원봉사자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그룹별 모임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토론중인 참석자들
IYF 콜롬비아 지부는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해외봉사 지원자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IYF 콜롬비아 코디네이터 안드레스 캄포스(Andres Campos)는 “자원봉사자들은 시작할 때 일을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지만 곧 문화의 차이와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그 나라의 언와, 문화, 음식에 적응을 하고 현지인과 마음으로 소통하기 시작하면 봉사자로서의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라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실제적인 어려움에 대해서 알려주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제시하였다. 15기 콜롬비아 김은총 단원은 자신의 체험담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마음의 변화와 봉사를 통해 얻은 ‘행복’에 대해 발표했다.
▲ 콜롬비아 김은총 단원이 자신의 체험담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IYF 콜롬비아 문화 기획자인 메리 조(Mary Yo)는 봉사자에게 필요한 ‘문화의 수용’에 대해서 강연하였다. 즉,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문화를 내려놓고 다른 문화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연하였다. 지원자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봉사자로서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실제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 이로 인해 지원자들은 봉사자와 리더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배웠다.
▲ 참석한 지원자들이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다.
▲ 참석자 히베나가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있다.
"IYF가 대학교에서 홍보를 했고 해외봉사에 관심이 있어서 접수를 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내가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마음의 상처가 많이 있었는데 강연을 통해 봉사를 가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히베나, 18세)
마인드 강사 최진선은 3일에 걸쳐 봉사자로서 필요한 ‘강한 마음’을 주제로 강연했다. 해외봉사를 나갔을 때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예로 들면서 외형적인 말과 행동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고 그 상함이 마음의 병까지 간다고 했다. 근본 원인은 마음의 약함에 있고 봉사자로서 강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 어떤 상황에 있든 우리를 최고다' 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학생들의 표정에 꿈과 소망이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강사 최진선이 마인드에 대해 봉사자들에게 강연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굿뉴스코에 대하여 소개할뿐만 아니라 IYF 콜롬비아 봉사자들에게 더욱 더 강한 마음과 마음의 세계에 대하여 가르쳐 줄 것이다. 내년에 최고의 봉사단원들이 콜롬비아에서 각 나라에 파견될 것을 생각할 때 정말 기대가 된다.
▲ 워크숍이 끝나고 전부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