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11.21
2017 IYF 월드문화캠프를 앞두고 IYF 파라과이 지부(이하 IYF 파라과이)는 한시도 쉬지 않고 전국 26개 도시를 다니며 '문화의 밤' 투어를 펼치고 있다.
2016년 11월 17일 밤 윌랴 엘리사(Villa Elisa) 시의 문화의 밤이 끝마친 지 30분도 채 안되어, 저녁 11시에 IYF 파라과이 일행은 버스를 타고 바로 파라과이 북부 지역 차코(Chaco) 로마 쁠라따(Loma Plata) 시로 떠났다.
▲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한 IYF 학생들
남미 국가들 중에서 최초로 한국인 이민을 허용한 만큼 파라과이에는 많은 외국 이민자들이 산다. 특히 로마 쁠라따에는 큰 공장들을 운영하고 대형 기계를 거래하는 독일 이민자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는 '인두' 불리는 원주민들이 주로 거주한다. 그래서 길을 가다보면 키가 큰 금발 독일 사람들과 피부가 어두운 원주민들이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서로 스페인어로 소통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7시간이 넘는 긴 여행을 거쳐 18일 오전 7시에 차코에 도착하자마자 IYF 파라과이 일행은 바로 차코의 센터(Centro)와 현지 학교에서 ‘문화의 밤’과 IYF 월드문화캠프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로마 쁠라따 센터로 가는 IYF 학생들
▲ 현지 학생들과 이야기 나누는 중인 IYF 학생들
▲ 로마 쁠라따 센터에서 홍보하는 중인 IYF 학생들
저녁 8시, el Salón de Eventos de la Municipalidad에서 열린 문화의 밤은 로마 쁠라따 市의 시장 등 귀빈들을 비롯해 25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 굿뉴스코 단원들의 댄스 공연
▲ 인도 문화 공연
▲ 아프리카 문화 공연
▲ 로마 쁠라따 현지 음악 그룹의 축하공연
▲ 행사 전체 모습
▲ 로마 쁠라따 현지 문화 공연
▲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평소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세계여행이지만 2시간 동안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아프리카, 한국 인도 등의 나라로 다녀온 관객들은 만족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휘게레도 지부장은 한때 자신이 알코올에 중독되어 좌절하다 IYF를 만나 인생이 바뀐 이야기를하며 “사람들은 누구나 넘어집니다. 그래서 다시 일어나 어려움을 대면하고 이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IYF에서는 청년들에게 마음의 힘을 심어주어 미래의 리더로 만드는 일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 행사 전체 모습
온 가족을 데리고 문화의 밤에 참석한 한 부인이 말했다. “먼 차코까지 방문해주시고 이런 환상적인 공연에 초대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IYF 학생과 현지 학생들
▲ IYF 학생들과 현지 학생들
다른 도시들에 비해 다소 한가한 로마 쁠라따, IYF 파라과이 일행은 열정과 기쁨으로 시민들에게 진정한 ‘불금’을 선물해주었다.
▲ 행사 끝마치고 기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