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참가자들

11월4일 IYF 울산지부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울산 부산 경남지역 영어 말하기 본선” 대회가 열렸다.

어느새 16회를 맞이한 영어 말하기 대회 행사는 울산시 울주군 울주청소년 수련관 3층 공연장에서 54명의 참가자와 참가자들을 응원하러 오신 분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었다.

▲ 부산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이현정이 사회를 맡아 진행을 매끄럽게 하였다.

IYF 영어말하기대회란?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내 중, 고, 대학생들이 국제적 언어 감각을 습득하고 21세기 세계화의 일원으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요 행사의 공식 언어를 영어로 하고 있으며 매년 IYF 영어말하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영어 말하기를 주최하는 IYF의 홍보영상을 보았다.

▲ 식전 행사로 링컨하우스 울산 스쿨의 건전댄스팀 라이스처에서 공연을 했다 

IYF는 한 개인의 삶을 바꾸면서 가정의 화목을 지키고 나라의 미래를,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홍보영상에서 IYF가 얼마나 큰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 한일치과 김종명 원장

영어 말하기 대회를 축사하신 김종명(한일치과) 원장은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영어로 소통하면서 세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 지수원 심사 위원이 심사 기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심사 위원 5분이 소개되고 지수원(IYF English Village Director)심사 위원이 심사 기준을 발표한 뒤 학생들이 준비한 “English speech"가 시작되었다.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존경하는 인물, 가족 등을 주제로 하여 3분 안에 Speech를 마쳐야한다. 

발표를 준비하는 동안 긴장을 했던 학생들이 한 명 두 명 발표를 한다.

발표를 기다리는 학생들은 상기된 모습으로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외우기 바쁘다. 

발표를 마친 학생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활짝 웃는다. 상에 대한 애착보다는 도전한 자기 자신에게 큰 상을 주는 안도의 숨이라 생각한다. 

3시간 이상 발표는 계속되었고 발표하는 자를 위한 배려로 장내에는 아주 엄숙한 분위기였다.

긴장의 시간이 끝나고 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의 댄스팀이 축하 공연을 하였고 이어서 김진성 IYF 울산지부 대표 고문이 IYF 정신(도전, 연합, 교류)을 예화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는 강연 시간이 있었다. 

“저는 여러분들이 도전하는 정신으로 이미 상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도 인생을 살면서 부담스러운 일을 만났을 때 도전해라! 피하지 마라!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부담스러운 일을 넘었을 때 얻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얼라이버 영화의 실존 인물인 안토니오라는 사람이 월드캠프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비행기 추락사고 때보다 더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을 만나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무슨 일을 만나든지 두려움 없이 도전하며 인생을 산다고 하였다. 부담을 넘었을 때 얻는 것이 훨씬 많은 부분을 인생 선배로써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강의를 해 주셨다. 

▲ 심사평을 하고 있는 Ryan Gilbert(Professor of English Ulsan Science College 

Academic Director Upside Down Institute)

영어 말하기 대회의 심사가 끝나고 심사평이 있었다.

스피치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고내용과 내용을 얼마나 조리 있게 잘 이어 갔는지에 포인트를 두어 심사를 하였다.

▲ 수상자들의 모습

수상자 중에서 5명은 서울 본선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단체 사진

국제청소년 연합(IYF) 박문택 회장은 “IYF를 만나면 마음의 세계를 접하고 배우게 되어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이겨 낼 수 강한 마음이 형성 됩니다.” IYF의 프로그램을 접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강해지고 행복해 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행복을 가르치는 멘토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IYF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 도전에서 얻는 기쁨을 이야기함으로 도전으로 인한 기쁨의 바이러스가 퍼질 것이다. 

*수상을 축하합니다.*

양하경(대상: 부산시장상) 최혜진(대상: 경남도지사상)

고은비(1등: 울산시의회 의장상) 김진광(1등: 부산시의회 의장상)

최지원(3등) 박지훈(2등)

강민수(장려상) 김광수(장려상) 손진 현(장려상)

한재웅(인상깊은 스피치상) 표은수(심사위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