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9.23
지난 9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4일간 한국의 추연환 강사를 모시고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첫번째 월드문화캠프가 열렸다.
지난 8월, 서부 아프리카 곳곳에서 캠프가 진행되던 중에 올해엔 계획에 없었던 중아공에서의 캠프가 결정되었다.
재작년에 첫 월드캠프를 계획했었지만 내전으로 인해 무산 되었었기에 이 소식은 중아공회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었다. 하지만 실제 준비하는데 3주라는 시간밖에 없었고, 당장 준비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 기쁨으로 접수처 일을 하는회원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하기에 바다가 없어 외부 물자의 수출입이 원활하지 못해, 물가가 주변국에 비해 2~3배 또는 그 이상으로 높기도 하다.
중아공에서 캠프 참석자를 위한 티셔츠를 구할 수 없어 이웃나라인 카메룬지부를 통해 티셔츠를 구입했고, 국경을 통과하는 부분에 무관세 서류를 신청했는데 시간이 촉박해 서류가 나오지 않았다. 티셔츠를 가지러 카메룬 국경으로 갔던 회원들이 붙잡혀있었고 다른 길이 없던 중, 올해 7월 한국 장관포럼에 참석했던 청소년부 장관이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캠프전에 티셔츠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외무부의 좋은 원형 홀이 있어 청소년부를 통해 캠프 장소로 무료로 사용하려고 편지를 보냈었다. 모두가 행사 장소 사용을 승인받은 줄로 알고 있었는데, 행사 3일전 무료사용 승인이 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나 싼 가격에 행사장소를 대관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다.
▲ 반별 미팅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 반별 모임을 통해 들은 강연을 나누고 있다.
행사 장소, 식사, 재정, 광고등 모든부분에 돕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 배식을 준비하는 중아공 회원들
▲ 문화공연에 환호하는 참가자들
▲ 중아공 학생회에서 준비한 라이쳐스 스타즈 건전댄스
행사가 시작되고 중아공 성도들을 포함 120명의 참가자가 접수하였고 그중, 새로운 사람 34명이 참석하여 강연을 들었다.
▲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참가자 다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추연환 강사는 캠프기간 동안 중아공의 참석자들에게 “강물처럼 마음에도 흐르는 길이 있다.” 라는 주제로 마음의 6단계, 행복한 마음을 위한 밸런스 등의 다양한 강연 주제로 마음의 세계에 대한 마인드강연을 전했다. 마인드강연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마음에 대해 배우고 기뻐했다.
▲ 여러 방송사에서 취재를 나오기도 했다.
▲ 강연을 하고있는 추연환 강사
4일 오전, 드디어 중아공 첫 월드문화캠프의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국회의장대리, 청소년부 국장 등 약 20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IYF에 마음을 열고 함께 일하길 원했다.
▲ 국회의원과의 면담
▲ 캠프 개막식 이후 가진 리셉션엔 20명의 귀빈들이 함께했다.
5일 오전에는 국회의장과의 면담이 있었다. 한국 전쟁이후 아무것도 없었던 한국이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해 온 과정을 들으며 국회의장을 굉장히 놀라워했다. 또한 IYF가 전하는 마인드를 배우고 싶어하며 중아공 IYF가 하는 일들을 적극 도울것을 약속했다.
▲ 국회의장과의 면담
▲ 면담을 통해 마음을 연 국회의장은 IYF의 여러 활동을 함께 돕기로 하였다.
이번 중아공 캠프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고, 계획하지 않았지만 준비된 것 없이 발을 내딛었지만 너무 아름답게 진행 되었다.
▲ 온 마음으로 함께한 회원들이 기쁨으로 추연환 강사와 사진을 찍고 있다.
내전과 많은 위기를 통해 소망을 잃은 중아공 청소년들의 마음에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