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9.23
▲ 김기성 강사와 경찰 대학교 학생들
“여러분들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교도소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저처럼 마인드 강사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촘부리 교도소 마인드 강연중-
▲ 강연이 끝나고 단체컷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국의 김기성 강사가 태국을 방문했다. 5일 동안 약 6,000여명의 대학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교도소 간수, 수감자, 경찰 등이 김기성 강사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경험했다.
16년이라는 긴 시간의 수감 경험을 바탕으로 김기성 강사는 약 5,300여명의 수감자들에게 마인드의 변화를 통한 인생의 변화와 그로인해 만난 행복을 전했다. 특히, 촘부리 교도소는 총 3일 동안(9.7~9.9) 마인드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그들의 요구로 두 번째 날부터 첫날의 2배의 수감자(약 600여명)가 오전, 오후 마인드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또, 그들은 이례적이게도 2,500명의 수감자를 한 곳에 모아 그들이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왔다.
▲ 마인드 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2500명의 수감자들-촘부리 교도소
김기성 강사는 ‘여러분들이 출소하면 다시는 이곳에 오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100% 다시 이곳에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나는 이곳에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사람인 것을 인정하고, 이런 나를 이끌어줄 멘토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내 생각을 버리고 멘토가 하는 말만 듣고 따라가면 된다.’
▲ 민부리 교도소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김기성 강ㄹ사
수감자들은 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표현해 내는 김기성 강사의 마인드 강연을 진지하게 들으며, 자신과 같은 삶을 산 김기성 겅사의 강연에 크게 공감하고 그들의 삶도 바뀔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게 됐다.
▲ 라이쳐스 댄스를 관람하고 있는 수감자들-민부리 교도소
▲ 마인드 강연을 듣고있는 수감자들-촘부리 교도소
김기성 강사는 브라질 대통령 룰라의 이야기를 통해 비록 그의 삶은 절망적이었지만, 어머니의 음성만을 듣고 따라갔을 때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이겨내고 결국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수감자들이 강연에 반응하며 손을 든 모습-촘부리 교도소
수감자들의 변화를 직접 목격한 교도소장, 간수들은 이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IYF와 함께 일 하고 싶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 마인드 강연을 듣기 위해 접수를 하고있는 모습
▲ 김기성 강사의 마인드 강연을 집중하며 듣고 있는 모습
또, IYF 태국 지부는 김기성 강사와 함께 쭐라 대학교, 씨쁘라톰 대학교에서 총 400여명의 대학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번의 교육자 포럼을 가졌다.
김기성 강사는 ‘사람의 마음이 약해지는 이유는 부담을 피하고, 어려움을 만나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편하게 살면 마음의 근육이 퇴화된다. 하지만 힘든 일에 부딪히고 부담을 넘어가다 보면 마음에 근육이 생겨 강한 마인드가 만들어진다.’며 마음의 근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따라서 ‘마음에 근육이 있는 사람은 어려움이 올 때, 그것을 어려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그 문제에 부딪혀 부담을 피하려는 마음과 싸운다. 그 싸움에서 이겼을 때 비로소 넘을 수 있는 마인드가 형성된다. 그것이 바로 강한 마인드이다.’
▲ 쭐라 대학 교육자 포럼
강연을 들은 후 청중들은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고, 그를 통해 삶속에서 만나는 어려움들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쭐라 대학 교육자포럼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김기성 강사
“저는 지금 쭐라 대학원 교육박사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강사님의 강연에 크게 동의하며,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사회에는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미래에 교수나 선생님이 되는데, 그들이 문제를 가진 아이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도와주고, 이끌어야 할지 그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사님의 강연을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모릅니다. IYF가 이 나라의 미래가 될 학생들을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쭐라 대학원 쏨분 교육박사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경찰 대학교 학생들
김기성 강사의 마인드 투어가 태국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절망밖에 없었던 김기성 강사의 삶 속에 멘토와 함께한 그 순간부터 행복이 시작되어, 이제 그는 자신과 같은 삶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그 길 위에 태국도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