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9.07
▲ 월드문화캠프 장소 전경
▲ 첫째 날 깃발과 함께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선생님들
2016년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카메룬 월드문화캠프가 주 엑스포장인 라 뽀와 드 칭가(La foire de Tsinga)에서 3일간 진행되었다. 기존 IYF회원들뿐만 아니라 마인드 교육에 관심이 많은 다수의 귀빈들을 비롯하여 총 1400여 명 이상이 월드문화캠프에 함께했다.
▲ 밝은 마음, 밝은 미소 - 개막식을 힘차게 연 라이쳐스 스타즈
▲ 카메룬 청소년부와 IYF의 파트너쉽 협약서에 사인 중인 청소년부 장관과 카메룬 IYF 김영삼 지부장
올해의 월드문화캠프는 지난번보다 더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이 있었던 22일 청소년부 장관의 참석으로 IYF 카메룬 지부와 카메룬 청소년부 파트너쉽 협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7월에 진행되었던 월드문화캠프 장관포럼에 참석했던 카메룬 청소년부 장관은 캠프 기간 동안 마인드 교육을 들으며 마음을 활짝 열고 돌아왔다. 청소년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달려가고 있는 IYF, 그리고 그 안에서 변화를 입은 많은 학생들을 보며 카메룬 장관은 우리의 마인드 교육이 카메룬 청소년들의 미래에 빛을 밝혀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 카메룬 청소년부와 IYF의 파트너쉽 협약식
특히 카메룬은 이번에 대통령이 청소년들을 위한 정부투자계획을 밝혔는데, 500억원 정도를 투자해 청소년들에게 컴퓨터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진행될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채롭게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그 자리의 중심에 서서 청소년부 또한 각 지역에 여러 개의 청소년들을 위한 센터를 지어 학생들을 훈련하고 또 마인드 교육을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IYF가 마인드 교육을 담당해 주어 카메룬 청소년들의 마음의 방향을 바꿔주기를 당부했다.
▲ 'IYF와 카메룬 청소년부의 파트너쉽을 통해 카메룬 청소년들에게 변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파트너쉽 서약 후 연설 중인 카메룬 청소년부 장관
▲ 개막식 날 환영사를 하고 있는 카메룬의 경제도시인 두알라 지역 국립대학 총장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장관은 모든 참석자들과 언론 관계자들 앞에서 IYF멤버들을 위한 카메룬 무료 비자 발급, IYF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부지, 다른 지역 IYF회원들이 수도인 야운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교통비 지원, 50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국립체육관 그리고 2500여 명 정도 착석할 수 있는 국립극장을 무료로 임대해줄 것을 약속했으며 카메룬 청소년들의 마인드 교육을 전적으로 IYF에 맡긴다는 내용으로 파트너쉽 협약을 맺었다. 장관은 이번에 맺는 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마인드가 바뀌고 그들의 삶이 바뀔것을 소망했다. 또한 IYF설립자인 박옥수 고문과 카메룬 대통령과의 면담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으며, 국영방송CRTV, 신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부와 IYF와 파트너쉽 협약을 TV와 라디오 방송,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하여 카메룬 전 지역에 알렸다.
작년에 한국 월드문화캠프 총장포럼에 다녀온 카메룬의 경제도시인 두알라 국립대학의 총장은 이 협약을 통해 카메룬의 많은 학생들의 마인드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 월드문화캠프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는 참석자들
▲ 천사의 화음,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부르고 있는 학생들
▲ 피지로 떠나요, 빠떼빠떼
▲ 아프리카의 기를 담은 열정의 춤, 타마샤
▲ 한국의 아름다움, 부채춤
파트너쉽 체결 이외에도 22일 개막식, 그리고 월드문화캠프 기간 내내 인도, 자메이카, 피지, 카메룬 전통 댄스 등 다양한 전통 문화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캠프 내내 행복해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춤인 부채춤을 보며 장관뿐만 아닌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흥분케 했다. 장관은 굉장히 환상적이라며 연신 ‘브라보’를 외쳤다.
▲ 카메룬 IYF 대표 합창단, 에스뽀아
▲ 한국공연 - 애한
▲ 카메룬 전통댄스
▲ 카메룬 북쪽지역 전통댄스
카메룬의 8월은 우기여서 하늘이 무너져내릴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데, 캠프기간 내내 날씨도 우리를 돕고 있었다. 하지만 개막식 시작 때 두시간 전부터 세찬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져 내렸다. 그러나 곧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잠잠해졌다. 협약식이 있는 만큼 중요한 날인데 비가 오면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우리는 내심 조마조마 했다. 그러나, 개막식 30분 전부터 비바람이 잦아지더니 공연 시작 후부터는 하늘이 잠잠해져 우리는 너무 감사했다.
▲ 마인드 강연을 하고있는 심성수 강사
▲ 강연을 경청해서 듣고있는 참가자들
▲ 시민정신과 발전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청소년부 담당자
▲ 아카데미 중 가장 인기있었던 '결혼생활' 아카데미 - 참가자들이 직접 나와 결혼생활의 어려움들을 얘기하고 강사로부터 조언을 받고있다.
▲ 댄스 아카데미
▲ 한국어 아카데미
행사 시간 외에도 오전 오후로 아카데미, 미니올림픽,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 하며 그들은 캠프 내내 행복해했고,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IYF의 모토인 도전, 변화, 연합정신을 배워갔다.
▲ 마음의 한계를 넘는 시간, 미니 마라톤
▲ 주니어 월드문화캠프에서 창작 그림활동을 하고있는 아이들
▲ 현지인들로 직접 구성된 카메룬 의료봉사 팀
2016년 월드문화캠프. 생각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만난 참석자들 마음에는 말할 수 없는 감사함으로 채워졌다. 카메룬은 지금부터 2017년 월드문화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IYF설립자인 박옥수 고문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초청해 함께 할 그날을 소망하며, 우리 모두는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