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8.30
인도 나갈랜드 주에 마인드 교육의 물결이 크게 일고 있다.
8월 23일 고등기술교육부와 IYF가 함께 주최한 "마인드교육 지도자포럼"에 IYF 사무총장이며 국제 마인드 교육원 김재홍 교육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150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나갈랜드 각 기관장과 중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1) 수도 코히마의 전 대학 학장 부학장 100명
2) 학교교육부 차관과 부장 및 직원들
3) 고등교육부장과 직원들
4) 의사협회장과 의사들
5) 경찰청장과 고위간부10명
6) 교육감
7) 스카우트 총재 및 간부들
8) 청소년부 실무자들
▲ 2016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나갈랜드 교육부장관님과 청소년부장관님. 박옥수고문과 함께.
2016년 월드캠프 및 장관포럼에 나갈랜드 고등&기술 교육부 장관(Deo Nukhu : 데오 누쿠)과 청소년부 장관(Khriehu : 크레후)이 참석했다.
특히 고등교육부 장관은 나갈랜드를 바꿀 수 있는 것이 IYF의 마인드 교육임을 확인하고, "돌아가면 교육지도자들부터 즉시로 진행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 마인드 교육에 나갈랜드에 고등교육부 주관으로 장관이 수도 코히마 주의 모든 학장과 부학장들을 참석시켰다. 그리고 각 기관장들을 찾아가 직접 PPT로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번 행사의 규모에 대해 알렸을 때, 기꺼이 참석을 약속했고, 행사장에 고위간부들과 참석을 했다.
▲ 주지사와의 사진
먼저 오후 2시 30분에 나갈랜드 주지사(수석장관 겸임)인 티 알 질리앙(T.R. Zeliang)과의 미팅이 있었다.
이번 미팅 전 이미 장관들에게 IYF와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장관포럼 후 참석 장관들을 통해 IYF 설립자인 박옥수 고문의 친필 편지를 받은 주지사는 마음을 활짝 열고 있었고, IYF 귀빈들을 맞아주었다. 그리고 1시간의 미팅이 있었다.
3년 전 장관들과 한국을 방문해서, 6.25 전쟁 후 폐허였던 한국이 이룬 눈부신 발전과 선진국임에도 한국인들이 어렵고 힘든 기술직의 일들을 직접 하는 것에 큰 감동을 받은 주지사는 "한국의 전쟁 폐허 사진, 변화된 현재의 사진, 그리고 그 눈부신 성장의 원동력,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의 사진을 파워포인트로 나갈랜드 사람들과 청소년들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나갈랜드 청소년들은 겉멋이 들어있고, 노동의 가치를 모릅니다. 공무원직은 한정되어 있는데, 정부가 기술직을 만들어줘도 일을 하려 하지 않으니 큰 문제입니다" 라고 부탁했다.
▲ 노트 필기를 하며 마인드교육을 듣는 주지사 T.R. Zeliang
이에 김재홍 교육원장은 노트북을 펴서 "어느 나라든 교육을 중요시하지 않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러나 학교 교육만으로는 나라가 변화될 수 없습니다. 지하자원 하나 없는 한국의 경제와 기술의 엄청난 성장 비결은 바로 인적자원의 계발이었습니다. 한국은 청소년들의 마인드와 의식을 개혁시켰습니다. 삼성, 현대, 포스코 등 마인드의 변화를 받은 사람들을 통해 나라가 변화된 것입니다. 나갈랜드에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지고 와도, 사람들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주는 바뀔 수 없습니다” 라고 전했다.
▲ 마인드 교육을 듣는 주지사
주지사는 고문을 불러 노트와 펜을 들고, 진지하게 마인드 강연을 경청했다.
IYF와 함께 협력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부분과, 또 수도 코히마에 땅을 기증하면 IYF 센터를 건축 기증하는 부분도 의논이 진행되었다.
주지사는 차후 더 구체적인 의논을 원하며, IYF 일행에 존경과 환영의 의미인 "숄(전통 목도리)"을 선물했다.
▲ 접수 중인 교육지도자, 기관장들
▲ 접수 중인 교육지도자, 기관장들
4시 30분부터 본행사가 시작되었다.
코히마는 여러번 우리를 비방하는 단체로부터 행사를 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고, 기관장들은 우리 행사에 거의 참석하지 못했다. 그런데 행사장 주차장에 가득 찬 각 기관장들의 차를 보며, 꿈만 같고 고등교육부 장관의 이름으로 초청을 했기에, 초청받은 모든 교육지도자들이 참석을 하게 된 것이다.
▲ 강연 중인 김재홍 교육원장
강사 김재홍 교육원장은 "전쟁 직후 1960년대 GDP 60불로 최빈국이었던 한국은 나라를 발전시킬 어떤 조건도 없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한국 전쟁을 승리를 이끈 후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눈물을 흘리며, 한국은 100년이 지나도 일어나기 힘들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린 50년도 안 되어서, 전세계 6위의 수출대국,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은 산이 70%라, 농경지도 부족하고, 추운 겨울이 있고, 수출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나라입니다. 어떻게 세계적인 수출강국이 되었을까요? 그건 바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입니다. 최고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만드는데, 한국인들의 마인드의 변화가 있었던 것입니다. 교육부 장관께서 한국에서 나갈랜드 청소년들은 어렵고 힘든 일을 하기 싫어하고 공무원직만 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이상 나갈랜드 주는 절대로 선진화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학교 교육을 통해 지식만 가르쳤는데, 반드시 이 마인드 교육이 접목되어, 청소년들의 의식이 개혁되어야 합니다. 그럼 나갈랜드도 한국처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린 20년 동안 이 청소년들을 이 마인드 교육으로 변화시킨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전 세계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우리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장관께서 여러분이 그 일들을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교육계 지도자들과 기관장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교육계 지도자들과 기관장들
이미 나갈랜드의 청소년 문제에 대해 절감하고 있던 교육자들은 집중해서 강연을 경청했다.
미팅이 다 마치고, 기관장들과 교육지도자들이 인사를 하고 명함을 건넸고, 마인드 교육을 학교에서 유치할 건의와 마인드 학과 개설도 의논하고 싶어했다.
▲ 나갈랜드 교육감이 마인드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교육감은 "오늘 강연은 너무 뜻 깊었고, 나갈랜드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 마인드 교육을 받는다면, 언젠가 한국보다 나갈랜드가 더 앞설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라며 감사를 표했다.
행사를 마치고 고등교육부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본행사를 마쳤고 마지막 행선지인 나갈랜드 주 Governor(가버너 : 주 수상)의 관저인 가버너 궁으로 향하게 되었다.
▲ 숄(존경과 환영의 표현)을 증정하는 가버너
▲ 가버너의 숄 증정
8월 19일 인도 최고의 대학교 중 하나인 뭄바이 대학교에서 IYF와 MOU 체결이 있었을 때, 총장이 강사 일행이 나갈랜드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갈랜드 가버너가 같은 대학 출신의 아주 가까운 친구입니다. 가버너를 한번 만나보십시오. 제가 미팅을 주선하겠습니다!"
라고 해서 이 미팅 또한 놀라운 일들로 기적처럼 이루어졌다.
가버너는 그 주의 모든 대학교의 총장 위의 총장이다. 총장들의 해외 출타나, 결정권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각 주의 주지사 및 중앙 장관을 몇 번 연임한 최고의 실력자가 그 주의 가버너가 된다. 가버너는 인도 정부가 수여해 주는 최고의 명예직으로, 그 권위가 그 주에서 가장 높은 직분이다. 우리가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분인데, 만날 수 있도록 길들이 열린 것이다.
뭄바이 대학교의 총장으로 우리를 맞이해 준 가버너는, 손님이 아닌 가족으로 우릴 맞아주고 섬겨 주었다.
▲ 가버너 궁에서 만찬
▲ Governor(주수상 : 모든 대학교의 총장장) 궁에서 사진
김재홍 교육원장의 마인드 교육을 들을 때는 부인과 가버너 궁의 직원들을 다 불러 함께 들었다. 강연을 다 들은 후,
"나갈랜드에 4개의 대학교가 있습니다. 이 곳의 대학교와도 IYF가 MOU를 맺으면 어떻겠습니까?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가버너(주수상)과 부인, 직원들
▲ 가버너에게 박옥수 고문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책 증정
마인드 교육의 큰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가버너의 가족과 식사도 하고, 가버너 궁에서 잠을 자게 되는 꿈만 같은 시간도 보내게 되었다. 가버너는 "저와 만나고 싶다면 언제든지 이곳에 오십시오. 여러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라고 했다.
▲ 나갈랜드의 최대 신문사인 나갈랜드포스트에 실린 마인드교육 지도자포럼 행사소식
▲ 나갈랜드의 최대 신문사인 나갈랜드포스트에 실린 IYF멤버들과 나갈랜드 지도자들의 미팅
▲ 나갈랜드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이스턴 미러에 실린 마인드교육 지도자포럼 행사소식
▲ 나갈랜드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모룽 익스프레스에 실린 마인드교육 지도자포럼 행사소식
각 언론에서 앞 다투어 IYF의 행사를 보도했다. 하루 행사였는데, IYF 행사를 2016년 나갈랜드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로 각인되었다. 이번 마인드교육 지도자포럼 행사는 나갈랜드 3대 주요 일간지에 톱기사로 보도되었다.
이제 IYF의 마인드 교육을 들은 각 기관장들과 대학장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이제 일년 내내 학교마다 기관마다 마인드 교육을 전할 일이 남았다.
"인도를 마인드 교육으로 다 덮자" "정부와 손잡고 과감하게 일해" 라는 말씀을 박옥수 고문을 통해 들려주신 뜻을 따라 기적과 같은 일들이 열리고 있다.
▲ 경찰청장 관저
또한 지난 26일, 23일에 가진 마인드교육 지도자포럼에 참석한 나갈랜드 경찰청장 관저에 들러 마인드 교육에 대해 잠깐 전하게 되었는데 경찰청장 부부는 너무나 행복해했고 저녁식사와 잠자리도 제공해주었다.
▲ 마인드 교육을 듣고 있는 경찰청장 부부
▲ 경찰청장이 제공해준 숙소에서
“다음에는 애들하고 저녁에 와서 우리 애들하고 같이 놀게도 하고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가세요.”
그날 박옥수 고문의 저서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선물했다.
27일 아침에는 경찰청장에게 마인드 강연을 전했다.
너무 좋은 강연인데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더 듣고 싶다고 해서 상담을 했고, 우리가 대학교에서도 가르치는 커리큘럼이 있다고 하니 아주 기뻐했다. 경찰 간부 마인드 교육을 의논하며 욕구와 자제력 이야기를 했는데, "나갈랜드 경찰 간부 후보생이 1,000명 넘게 있습니다 월급을 16,000루피를 받는데 절제력이 없어서 빚을 많이 집니다. 어떤 사람은 경찰 간부가 되어 10년 동안 그 빚을 갚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경찰들에게도 꼭 필요합니다" 라며 경찰간부학교장을 소개시켜 주기로 했다.
대학장 몇 분과 이야기했는데 마음을 활짝 열고 전화로 벌써 대학에 캠프를 하자고 요청을 하는 분도 있었다.
이번에 마인드교육 지도자포럼에 참석한 분들을 통해 엄청난 길들이 열리고 있는 것을 볼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