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8.23
IYF 브라질 지부의 라이쳐스 스타즈가 2016 리우 올림픽 폐막 하루 전인 20일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꼬빠까바나(Copacabana) 해변에 설치된 '평창의 집'에서 퍼모먼스에 참여하며 동계 올림픽과 IYF를 홍보했다.
▲ 히우 꼬빠까바나(Copacabana)해변가에 위치한 '평창의 집(평창 올림픽 홍보관)'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관
▲ 공연 전 연습을 하고 있는 IYF 브라질 지부 청년들 (라이쳐스 스타즈)
IYF 브라질 지부(지부장 김법섭)의 청년들로 구성된 브라질 '라이쳐스 스타즈'는 이날 건전댄스 ‘Fly’ 와 한국인의 정서를 표현한 시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재구성한 ‘애한’을 선보였다.
▲ IYF 브라질 라이쳐스 스타즈의 'Fiy' 공연
▲ 한국인의 정서가 담겨 있는 '애한'
▲ K-pop과는 또 다른 공연에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가졌다.
▲ '애한'은 김소월의 '진달래 꽃' 시를 댄스로 재구성한 창작 댄스이다.
▲ 라이쳐스의 공연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꼬빠까바나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IYF의 댄스를 함께 즐기며 공연이 끝나자 큰 박수 갈채를 보냈다.
▲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방문객들
2년 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조직 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브라질 리우데쟈네이루 꼬빠까바나 해변에 홍보관(평창의 집)을 설치해 평창 올림픽을 홍보해 왔다.
현지 시간으로 20일까지 평창 홍보관 방문자는 14만 명을 넘으면서 세계인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직위에 따르면 NBC와 CNN, 글로보 등 주요 방송사를 비롯해 AP, AFP, 로이터, 교도통신 등 지금까지 70여 개 언론들이 평창 홍보관을 방문했다고 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관인 평창의 집은 브라질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눈과 얼음 같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인 엽서만들기, 한지공예, 수지침 체험 등을 진행해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 또한 이끌었다.
평일에는 천여 명 주말에는 이천여 명까지 방문했으며 매일 1~2회에 걸쳐 해변 무대에서 퓨전국악, 비보이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미 6개월 전부터 모든 일정이 정해져 있어 IYF의 공연은 예정된 것이 아니었으나 행사 팀의 담당자가 작년에 있었던 한국어 캠프를 통해 IYF를 알게 되면서 주최 측에 적극적으로 추천하게 되었다.
▲ 공연이 끝난 후 공연 담당자와 IYF 브라질 라이쳐스 청년들
▲ 가브리앨(Gabriel,17)
평창 올림픽 홍보관을 체험하고 행사와 IYF 공연을 관람한 브라질 청년 가브리엘(Gabriel,17세)은 “모든 공연이 정말 멋있었고 자유로운 한국의 춤 등 한국 문화와 더 가까워 질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소감을 표했다.
줄리아나(Juliana,22세)도 “한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고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공연 모두 정말 최고였고 각 공연을 볼 때마다 나도 공연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너무 재밌고 정말 좋았다”라며 자신의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상파울루에 거주하고 있으며 리우 올림픽 골프경기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마르셀라(Marcela,22세)도 인터뷰에 참여했다.
▲ 마르셀라(Marcela,22)
마르셀라는 먼저, ‘다른 문화를 가진 새로운 사람들과 같이 일할 수 있고, 사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자원봉사자로 지원했다’고 지원계기를 밝혔다.
또 마르셀라는 "지난 해 10개월 동안 ‘Good News Corps’를 통해 한국에 자원봉사를 다녀왔고 2011년부터 IYF 브라질 지부에서 자원 봉사자로 일하면서 댄스와 여러 가지 청소년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데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은 처음에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평생 한 번은 꼭 자원봉사를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자기의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경험을 얻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봉사활동을 생각 중인 청년들에게 자신이 느낀 바를 전했다.
호주 시드니,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이어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리는 브라질 리우데쟈네이루에서 17일간의 올림픽이 끝났다. 열기가 뜨거웠던 리우를 방문한 많은 사람들 중엔 새롭게 IYF를 기억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브라질 리우데쟈네이루에서 열렸던 2016 하계 올림픽이 마치고 바로 이어 2016 리우페럴림픽이 이어진다.
최상현 리우데쟈네이루 IYF지회장과 굿뉴스코 단원들은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펼쳐 평창 동계올림픽 알리기에 함께 할 것이다.
▲ 최상현 리우 데 자네이루 IYF 지회장,교육위원 (왼쪽에서 두번째)
꼬빠까바나 해변에서 만난 브라질 라이쳐스의 미소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언젠가 다시 IYF와 만나고 또 하나님을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
▲ 공연하기 전 같이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방문객들과(맨 오른쪽) IYF 브라질 라이쳐스 스타즈 , 청년들